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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꽃 이야기

집들이나 개업에 빠지지 않는 < 벤자민고무나무 >

by 무님 2020.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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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오늘의 꽃은 <벤자민고무나무>이다.

벤자민고무나무는 뽕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성 관목으로 인도, 동남아시아 등 열대나 아열대의 습기가 많은 곳이 고향이다. 전 세계적으로 800종이 분포하며 품종도 많이 개발되어 있다.벤자민고무나무는 높이 20m 이상까지 자라며 나무갓이 넓게 퍼진다. 가지는 가늘고 길며 늘어진다. 줄기과 가지에는 털이 없다. 나무줄기에서 기근(:공기뿌리)이 자라 늘어졌다가 땅에 닿으면 땅속으로 뻗으면서 번식하는 경우도 있다.
암녹색의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며 길이는 5~12㎝로 두껍고 광택이 난다. 열매는 지름 8㎝ 정도이며 익으면 붉은색을 띤다. 재배온도는 15~35℃에서 잘 자라며 번식은 꺾꽂이로 한다.
줄기의 탄력성이 좋아 여러 가지 모양으로 키울 수 있다. 열대지방에서는 가로수로 많이 심지만 한국에서는 실내에서 주로 키운다. 실내에서 키울 때는 햇볕이 잘드는 곳에 두고 잎에 영양분을 공급해주면 좋다. 어디서나 잘 자라므로 특별한 관리는 필요치 않으나 지나친 과습이나 건조는 싫어한다. 저온에서도 잘 견디지만 저온·음지·과습 조건이 되면 잎이 떨어지기 쉽다. 원산지는 인도이며 동남아시아, 중국 남부, 미얀마 등지에 분포한다

 

 

벤자민고무나무

 

벤자민고무나무의 꽃말 <변덕쟁이>라고 한다. 벤자민고무나무는 집들이나 사무실 개업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선물이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많이 쓰는 관엽류 중의 하나로 실내관상용으로 인기가 좋다. 잎이 풍성하고 늘어지는 모양의 가지가 이채롭다. 잎의 질감이 좋아 실내식물로 주로 이용되는 품목 중의 하나이다. 원예종으로 잎에 무늬가 있는 것도 많다. 햇볕에 조금 민감하여 조금만 햇볕이 강하면 잎이 황변하며 너무 약하면 도장하거나 약해진다. 잎의 질감이 좋아 가지를 잘라 꽃꽂이용으로 쓰기도 한다. 자생지에서는 20m 이상까지 크게 자라는 나무이나 분화용으로는 2m정도면 좋다. 겨울에도 12℃이상은 되어야 월동할 수 있다. 반 그늘진 곳을 좋아하는데, 여름에는 괜찮지만 봄, 가을에는 햇볕이 지나치면 잎이 타기도 한다.

 

 

 

* 공기정화식물 - 로즈마리

 

로즈마리의 학명 'Rosmarinus'는 라틴어의 'ros marinus'의 합성어로 '바다의 이슬'이라는 뜻으로 자생지의 해변가에서 독특한 향기를 발하는 의미에서 연유된다. 로즈메리는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여러해살이)식물로 자생지에서는 식물의 크기가 2m까지 자라는 관목(키가 작고 원줄기와 가지의 구별이 분명하지 않으며 밑동에서 가지를 많이 치는 나무)성으로 일반적인 크기는 50~150cm 정도이다. 줄기는 사각형이며 목질(나무와 같이 단단한 성질)이고 잔가지가 많으며 잎은 길이 1.5~3.5cm, 폭 1.5~3.5mm로 가늘고 길다. 잎 윗면은 광택이 나는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색의 솜털이 많다. 보통 따뜻한 지역에서는 3월부터 그 외에는 5월~7월에 거쳐 연한 하늘색 또는 연한 보라색, 연한 분홍빛의 꽃이 피는데, 종류에 따라서 하얗게 피는 것도 있다.

햇빛이 잘 들고 배수(물 빼기)가 잘되는 사양토(20%이하의 점토, 모래 52%이상, 미사 50%이하, 점토 7%이하 범위에 있는 토양)에서 생육이 잘 되며 유기물이 적당하면 좋다. 우리나라 중남부지역에서 월동이 가능하며 중북부 지역은 화분에 심어 실내에서 월동시키는 것이 좋다. 실내 월동은 10℃정도 온도면 적당하며 비교적 건조하게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번식은 종자번식이나 삽목을 실시한다.
삽목번식은 늦봄이나 초여름에 새로 자란 가지를 5~7cm 길이로 잘라서 직경 9cm화분에 꽂고 투명비닐로 덮어주어 수분증발을 막고, 음지에 두어 뿌리가 내릴때 까지 잘 관리하거나 삽목상을 만들어 너무 고온이 되지 않게 차광(햇빛이나 불빛이 밖으로 새거나 들어오지 않도록 가리개로 막아서 가림) 관리하면 발근(뿌리가 나옴)한다. 이때 최저온도는 15℃ 이하가 되지 않도록 한다.

 

 

로즈마리

 

 

공기정화 효과에 따른 생활공간 배치 추천 : 거실

공기정화 : 포름알데히드, 톨루엔의 제거 능력이 매우 탁월하고, 또한 음이온 및 습도 발생량이 모두 최상으로, 모든 부분에서 가장 우수한 공기정화식물이다. 로즈마리의 향 성분에는 카르노신산의 함유되어 있으며 이 성분은 기억력을 증강시키기 때문에 우리 가정에서는 공부방에 두면 좋다. 그러나 햇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는 잘 자라지 않기 때문에 자주 새로운 화분으로 갈아주는 것이 좋다.

  • 분류 : 꿀풀과
  • 원산지 : 지중해 연안
  • 일반적 특징
    1. 로즈마리는 라틴어로 ’바다의 이슬‘이라는 뜻으로 자생지의 해변가에서 강한 햇빛에서 자라면서 독특한 향기를 발하는 의미에서 연유된 것이다. 4~5월에 엷은 자줏빛 꽃이 피며 향기가 좋다.

식물의 이용

로즈마리의 줄기의 끝 또는 잎을 이용할 수 있다. 말린 잎은 요리에 사용하고 특히 이탈리아 요리에서는 필수적으로 이용된다. 화장품 등에 방향제로 이용되고 잎과 꽃은 향주머니, 향단지 등에 이용된다. 가정에서는 잎을 차로 이용이 가능하다 산뜻하고 짙은 향이 뇌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기억력을 높여준다. 최근에 로즈마리의 성분인 카르노신산은 기억력을 증강시키는 작용이 있다는 것이 일본 나가세산업은 동경대학교와 공동연구로 구명되었다.

재배 및 유지관리

  • 빛 : 양지(매우 햇빛을 좋아해 실내에서는 웃자란다.)
  • 온도 : 최저온도는 15°C이하가 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 병해충 : 응애 등이 발생한다.
  • 관리 : 보통 8월 이후는 다소 건조하게 관리하는 것이 향이 많다.
  • 주의 : 매우 자극적이므로 고혈압이나 간질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생리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임신 중에는 사용을 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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