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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꽃 이야기

태양과 함께 피고 지는 꽃 < 금잔화 >

by 무님 2021.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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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오늘의 꽃은 < 금잔화 >이다.

금잔화는 한해살이풀이다. 전체에 짧은 털이 난다. 줄기는 곧추서고 높이 20-50cm이며, 밑에서부터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잎은 모여 나며, 긴 난형이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넓은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아래쪽이 줄기를 조금 감싼다.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없다. 꽃은 줄기나 가지 끝에서 머리모양꽃차례가 1개씩 달리며, 지름 1.5-2.0cm이다. 머리모양꽃차례의 가장자리에는 붉은빛이 도는 노란 색의 혀모양꽃이 달리고, 안쪽에는 노란 색의 관모양꽃이 배열한다. 모인꽃싸개잎은 접시 모양이며, 녹색이다. 열매는 겉에 가시 모양의 돌기가 난다.

 

유럽 원산의 한해살이풀로 전국 각지에서 관상용으로 심어 기른다. 전체에 짧은 털이 난다. 줄기는 곧추서고 높이 20-50cm이며, 밑에서부터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잎은 모여 나며, 긴 난형이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넓은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아래쪽이 줄기를 조금 감싼다.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없다. 꽃은 6-9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 머리모양꽃차례가 1개씩 달리며, 지름 1.5-2.0cm이다. 머리모양꽃차례의 가장자리에는 붉은빛이 도는 노란색의 혀모양꽃이 달리며, 안쪽에는 노란색의 관모양꽃이 배열한다. 열매는 겉에 가시 모양의 돌기가 난다. 식물체를 약용 또는 식용색소용으로 쓴다.

 

 

 

 

금잔화의 꽃말은 < 이별의 슬픔 >이라고 한다.

금잔화는 태양과 함께 피고 지는 꽃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옛 사람들은 아침 일찍 금잔화 꽃이 지면 그날은 비가 올 것이라고 점치기도 했다. 매일 반복되는 만남과 헤어짐에도 슬픔을 느끼는 금잔화의 모습이 애잔해 보인다. 무수히 많은 품종들이 개량되어 봄 화단용 초화류로 확실히 자리를 잡은 품목이다. 서양에서는 오래전부터 화초용 외에도 치료약이나 허브식물로도 이용되고 있다. 가을에 씨를 뿌리는 추파일년초로써 추위에 강해 우리나라 어디서든 잘 자란다. 사람도 그런 것 같지만 식물도 추위에 강한 것들은 더위에는 약한 것이 보통이다. 금잔화도 여름에 무덥지만 않으면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꽃을 피울 수 있는데, 여름의 고온기를 견디지 못해 화단에서 초여름까지만 관상하는 식물이다.

유럽 남부지역과 북아메리카가 고향인 국화과 식물로 세계적으로 원종이 약 20-30종이 분포한다. 키는 60cm 이내로 절화, 화단 및 분화용 품종들이 있다. 꽃색은 노랑, 오렌지 및 살구색이 있고 대부분 겹꽃이다. 꽃잎들이 데이지처럼 치밀하게 붙어있어 오래 간다.

 

이용 및 활용

 

관상용, 약용, 식용색소용으로 쓴다.

 

이용부위 : 꽃, 잎, 오일

 

이용방법 : 꽃을 이용한 습포제는 화상, 탕상(), 불똥이 튀어 번진 곳에 뛰어난 응급 처치가 된다. 냉침출액은 결막염의 세안수로 유효하다. 항진균성도 있어 칸디다증 치료의 보조약으로 사용한다. 내복하면 위염, 위궤양, 십이장궤양에도 효과가 있다.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소화기관의 좋은 치료약이 된다. 꽃을 달인 액은 외상, 화상, 동상, 습포제나 도포제로 쓴다. 피부를 젊게 하는 효과도 있어 목욕제로 이용한다. 베이비오일에 담근 것은 햇볕에 탄 피부나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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