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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꽃 이야기

피로 회복에 뛰어난 치료제 < 솔순식초차 >

by 무님 2021.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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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는 솔·솔나무·소오리나무라고도 한다. 한자어로 송()·적송()·송목·송수·청송이라 한다. 줄기는 높이 35m, 지름 1.8m 정도이며 수피는 붉은빛을 띤 갈색이나 밑부분은 검은 갈색이다. 바늘잎은 2개씩 뭉쳐나고 길이 8∼9cm, 너비 1.5mm이다. 2년이 지나면 밑부분의 바늘잎이 떨어진다.

꽃은 5월에 피고 수꽃은 새가지의 밑부분에 달리며 노란색으로 길이 1cm의 타원형이다. 암꽃은 새가지의 끝부분에 달리며 자주색이고 길이 6mm의 달걀 모양이다. 열매는 달걀 모양으로 길이 4.5cm, 지름 3cm이며 열매조각은 70∼100개이고 다음해 9∼10월에 노란빛을 띤 갈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길이 5∼6mm, 너비 3mm의 타원형으로 검은 갈색이며 날개는 연한 갈색 바탕에 검은 갈색 줄이 있다.

 

 

 

 

 

 

솔순식초차의 효능

잎은 각기·소화불량 또는 강장제로, 꽃은 이질에, 송진은 고약의 원료 등에 약용으로 쓴다. 화분은 송홧가루로 다식을 만들며 껍질은 송기떡을 만들어 식용한다. 건축재·펄프용재로 이용되고 테레핀유는 페인트·니스용재·합성장뇌의 원료로 쓰인다.

 

솔은 간 기능 강화와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피로 회복에 매우 좋고, 근골을 튼튼하게 해주며 음주 후 마시면 주독을 해소해준다. 또한 눈이 피로하거나 눈을 많이 쓰는 사람들에게 좋아 주기적으로 마시면 눈을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솔순식초차 만드는 법

 

재료 : 생수, 생솔순, 솔식초, 황설탕, 한지, 꿀

 

1. 4월에 새순 솔잎을 따서 잘 씻는다. (4월에 채취한 솔순이 가장 깨끗하고 효과가 좋다.)

2. 항아리 바닥에 황설탕을 깔고 생솔순을 한켜 깐다. 그 위에 다시 황설탕을 까는 식으로 몇 차례 깐 뒤

   3일 정도 재워둔다.

3. 3일 뒤 끓여서 식힌 물을 자박할 정도로 붓는다.

4. 위 3에 솔순식초 원액을 생수 0.5리터에 원액 50cc의 비율로 넣어준다. ( 소주잔 한 잔 분량 )

5. 한지로 덮고 구멍을 조금 뚫어둔 뒤 100일 정도 숙성시킨 후 먹는다.

6. 식후에 발표된 솔순식초에 취향에 따라 생수나 꿀을 타서 마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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