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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꽃 이야기

실내의 수생정원을 꾸며 볼까? < 미나리 >

by 무님 2020.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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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오늘의 꽃은 <미나리>이다.

미나리는 미나리는 우리나라의 자생식물로 주로 봄·가을에 들판이나 개울에 자라는 것을 채취해 이용하던 잎줄기채소다. 텃밭이나, 플라스틱 용기에 재배하는 경우 봄에 개울가에서 뿌리째 캐서 심거나 시장에서 판매하는 미나리의 뿌리를 잘라 심어두면 된다. 재배의 적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 심어두고 수시로 이용한다

 

미나리

 

 

미나리의 꽃말은 <성의>라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성에 잘 맞아 즐겨먹는 채소다. 데쳐서 나물은 물론 매운탕이나 다른 요리에 넣어 먹으며 아삭아삭한 맛은 자꾸 손이 가게 한다. 식용도 있지만 잎에 무늬가 들어있는 관상용 미나리도 있으며 실내외 수생정원에 잘 어울린다. 꽃이 한 여름에 피는데 흰색으로 모여 핀다. 미나리는 줄기와 잎에서 독특한 향기가 나는데, 이들을 따서 나물이나 김치로 만들어 먹으며, 다른 요리에 넣어서도 먹는다. 생잎은 폐렴에 좋으며, 또 미나리 전체를 짓이겨 꿀에 타서 먹으면 황달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연한 잎을 식용으로 쓰는 것이 주 용도이지만 뜰에 조그마한 연못정원을 만들어 심고 관상해도 좋은 식물이다. 우리나라에도 습지나 냇가에서 흔히 자생한다. 키가 30cm이상 자라는 전형적인 습지식물로 다년초이다. 줄기 아래 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져 옆으로 뻗는데, 줄기의 마디에서 뿌리가 내려 번식한다. 채소용으로 전문 생산할 때는 씨앗을 뿌려 육묘 이식하는 방법을 쓰며 양액재배기술도 잘 확립되어 있다. 정원에서는 물이 정체되어 유지되는 곳이면 얼마든지 기르며 즐길 수 있다. 실내에서 수생분경으로 기를수도 있다.

미나리류는 약 30여종이 북반구, 남아프리카, 호주의 습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돌미나리(멧미나리)가 자생하며 습지나 논 등 물가에서 재배되고 있다. 관상용으로 실내정원에 흔히 이용되는 것으로 잎에 무늬가 들어있는 '플라밍고'라는 품종이 있다.

 

미나리의 효능은 미나리는 특유의 향긋함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식재료다.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미나리는 특히 해독작용이 뛰어나 체내 중금속이나 각종 독소를 배출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외국어 표기

Water dropwort(영어)

분류

채소 > 엽경채류

주요 생산지

- 경북 구미, 청도
- 충북 청주
- 충남 태안

특징

미나리는 씹었을 때 느껴지는 특유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채소이다.

종류
(구분, 품종)

물미나리, 돌미나리

효능 및 영양성분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으로 고지방 식단으로 인해 산성으로 변한 체질을 중화하는 데 효과가 있고,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중금속과 나트륨 등의 해로운 성분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열량

100g21kcal (생것), 26kcal (데친 것)

음식궁합

복어의 독 테트로톡신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칼슘, 칼륨, 비타민A, B, C가 많다. 혈압 낮추는데 효과적인 쑥갓과 함께 섭취하면 효과적이다.

활용

, 전골 등 각종 요리의 향미 채소 혹은 생채, 숙채 요리로 활용된다.

고르는 법

잎의 길이가 일정하고 줄기는 너무 굵지 않은 것을 고른다. 줄기 아래는 연한 적갈색이 돌고 줄기를 분질렀을 때 쉽게 부러지고 단면에 수분감이 있는 것이 좋다.

손질법

10원짜리 동전이나 놋수저를 넣고 찬물 혹은 식초를 탄 물에 담가두면 거머리를 제거할 수 있다. 그 후 줄기 끝 부분을 1cm 정도 잘라서 버린 후 흐르는 물에 살살 흔들어가며 씻는다.

보관법

물을 적신 타월로 밑동을 감싼 후 비닐 팩에 밀봉하여 냉장 보관한다. 장기 보관을 위해서는 미나리를 데친 후 찬물에 식혀 물기를 제거하여 비닐 팩에 밀봉한 후 냉동 보관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미나리 (우수 식재료 디렉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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