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오늘의 꽃은 <설악초>이다.
설악초는 미국이 원산지인데, 뜰에 심거나 꽃꽂이 재료로 쓰기 위해 들여왔다. 잎 전체가 분을 바른 듯 희고, 위쪽 잎은 가장자리가 하얘서 흰 꽃 같다. 그래서 산에 눈이 내린 것처럼 하얗다고 설악초라는 이름이 붙었다.
설악초의 꽃말은 <환영,축복>이라 한다. 꽃보다는 하얀 무늬가 줄로 들어있는 잎이나 줄기가 관상 포인트다. 늦여름부터 초가을까지 관상할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정결한 느낌을 주는 꽃이다. 키는 70cm 내외로 크지 않아 화단 어디든 잘 어울린다. 군락으로 심어도 좋고 화단 경계면에 일렬로 심어도 보기 좋다. 암석 틈에 심어도 잘 어울린다. 하얀 무늬모양이 아름답고 줄기도 곧게 자라서 꽃꽂이용으로도 매우 좋은 식물이다. 추위에 강해 전국적으로 심을 수 있으며 우리 생활주변 화단에서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이 퍼져있다. 일년초로써 씨앗으로 번식한다. 정원에 몇 포기 심어두면 씨앗이 떨어져 나와 자연스럽게 번진다. 그늘은 싫어한다. 햇볕이 잘 들고 물 빠짐이 좋으면 잘 자란다.
대극과에 속하는 식물로 우리나라에도 대극류가 남부지역이나 해안가에 몇종 자생한다. Euphorbia속 식물은 대단히 하부구조가 많은 식물로써 지구상에 2000종 이상 분포하고 있다. 주로 상록 또는 반상록성의 일·이년초이며, 덩굴성, 목본성인 것도 많다. 온대, 아열대, 열대지방을 중심으로 폭넓게 분포하고 있다.
* 공기정화식물 - 스킨답서스
스킨답서스는 스킨답서스는 상록수 담쟁이과(evergreen vine)로서 20미터(66피트) 크기에, 나뭇잎은 4cm (2 인치)의 지름을 가졌으며, 벽을 타며, 뿌리는 공중에 위치하고 있다. 나뭇잎들은 재기 각각의 모양을 지니고 있으며, 불규칙적으로 최대 100cm (39 인치)의 길이에 45cm의 넓은 면적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 어린 잎들은 아주 작으며, 전형적으로는 20cm 미만 (8 인치)의 길이를 가지고 있다. 꽃은 불염포의 23cm 길이까지 자란다. 스킨답서스는 나무들을 타고 오를 때 덩굴 줄기들을 생성하는데, 이들이 땅에 도달 할 경우, 뿌리를 내리면서 자라게 된다. 이 덩쿨 줄기들의 나뭇잎들은 최대 10cm (4인치) 길이까지 자라며, 이는 일반적으로 잘 재배된 스킨답서스 나무에서 보이는 모습이다.
기온이 온후한 지역에서는 집안에서 키우는 실내 식물로서도 잘 알려진 편이며, 품종에 따라서 잎들의 색은 흰색, 노란색, 또는 옅은 초록색의 다양한 것들이 있다. 주로 장식을 목적으로, 백화점 및 할인 매장, 사무실, 그 외 공공 장소에서 대중적으로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자주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 데다가 커다란 나뭇잎들이 이목을 끌기 때문이다. 또한, 실내의 오염 물질들을 제거하는 대에도 효율적인데, 스킨답서스가 정화 가능한 것으로는 폼알데하이드, 자일렌, 그리고 벤젠이 있다. 이와 관련된 연구에 의하면, 해당 오염 물질의 분자가 클 수록 그 효과 또한 줄어든다는 결과가 나왔다. 적절한 영양 공급을 주기만 한다면, 실내 식물로서는 20m (66피트) 또는 그 이상으로 자랄 수 있다.
■ 공기정화 효과에 따른 생활공간 배치 추천 : 주방
스킨답서스는 일산화탄소 제거량이 가장 우수하고, 어두운 공간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주방에 두는 것이 가장 좋다. 일산화탄소는 가정에서 요리할 때 많이 발생하는 가스이다.
2. 식물학적 특성
- - 분류 : 천남성과
- - 원산지 : 솔로몬제도
- - 일반적 특성 : 스킨답서스는 영명으로‘골든 포토스’또는‘포토스’라고도 불린다. 학명으로‘스킨답
서스와‘에피프레넘’이 다른 식물 또는 같은 식물로 책에 따라 주장이 다르며, 아직 학문적으로 확실하게 규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식물 재배법이나 유지관리하는 방법은‘스킨답서스와‘에피프레넘’이 같은 것으로 서술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시중에서 스킨답서스로 더 잘 알려져 있다. - - 형태적 특성 : 잎에 노란 무늬가 불규칙하게 들어가는 잎이 있어‘골든 포토스’로 불리운다. 덩굴성이
며 줄기가 위로 타고 올라가면서 자랄 때에는 잎의 크기가 커지고, 아래로 자랄 때에는 크기가 점점 작아지는 특징이 있다.
3. 식물의 이용
스킨답서스는 상업적인 장소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대형 화분의 토양부분을 덮거나 큰 나무의 밑동 부분을 장식하는 데 이용되기도 하고, 발코니나 아트리움의 벽면을 덮으며 뻗어 내리는 형태로 이용되기도 한다. 이처럼 재배나 관리가 쉽고 해충에도 저항력이 강하기 때문에 실내원예를 처음 시 작하는 초보자들에게는 최적의 실내식물이다. 또한, 스킨답서스는 걸이용 화분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벽이나 기둥을 타고 오르는 형태로 기르기도 한다.
4. 재배 및 유지관리
- 빛 : 반음지에서 음지
- 온도 : 18~24℃(겨울철에도 10℃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관리)
- 병해충 : 드물게 진딧물, 깍지벌레가 생긴다.
- 관리 : 흙이 마를 때쯤 물을 준다. 줄기 끝을 따주면 길이 생장이 지연되는 대신 잎이 많이 나와 외관상으로더욱 풍성해 진다. 잎은 젖은 천으로 닦아 주며 관리하면 좋다.
- 용토 : 어떤 용토에서나 잘 자라지만 수경재배를 하면 분갈이를 할 필요가 없다.
- 주의 : 수액이 인체의 피부나 점막을 자극할 수 있다.
자라는 속도가 빠른 편인 스킨답서스는 실내식물 가운데 가장 기르기 쉽고 다소 관리가 소홀해도 잘 자라며 병해충에 대한 저항력도 매우 강하다. 가정이나 사무실 등 어떤 실내조건에서도 잘 자라는 환경적응력이 매우 높은 식물이다. 무늬가 들어간 실내식물은 대부분 빛이 부족하면 무늬가 적어지지만 골든 포토스는 어두운 곳에서 길러도 무늬가 잘 사라지지 않는다. 가지를 잘라 물에 담가 두면 뿌리가 자라는데, 이것을 일반 배합토에 심거나 꺾꽂이(삽목)하면 쉽게 새로운 개체를 번식시킬 수 있다.
'365일 꽃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면의 요정 < 노랑어리연꽃 > (0) | 2020.07.24 |
---|---|
도로의 경사진 곳에서 만나는 < 수례국화 (센토레아) > (0) | 2020.07.23 |
한 여름 화려한 분홍 < 술패랭이꽃 > (0) | 2020.07.21 |
피부병 치료에 효과 좋은 < 만병초 > (0) | 2020.07.20 |
종이와 밀집대처럼 바스락 소리가 나는 < 밀집꽃 > (0) | 2020.07.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