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이야기15 겨울이 오는 지금 마음마저 따뜻해 지는 곳 < 메이비 > 서울에 살면서 지방을 여행하게 될 때를 제외하고는 가까운 곳 자주 가는 카페가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내가 좋아할만한 카페는 남들도 좋아할만한 곳이라는 것이다. 좋은 것은 좋은 거니까~~~ 구로디지털역 앞에는 오래된 단층 건물의 카페가 있다. 정확히는 브런치 카페라고 할 수 있다. 이 카페는 구로디지털단지가 구로공단으로 불리기 시작했던 때에 방직공장이었던 곳이라고 한다. 그 공장 건물을 크게 손 되지 않고 목재를 이용하여 인테리어를 하였다. 메이비는 외관부터가 엔틱한 느낌을 가졌다. 실내는 두말 할것도 없이 이 분위기를 이어간다. 목재를 이용한 인테리어는 어느 계절을 따지지 않고 감성을 두드리지만 겨울이면 크리스마스 트리에 의해 마음을 더욱 일렁이게 만든다. 필자의 집이 구로동에 있을 때 아이들이 학교를.. 2020. 10. 25. 속초에서 유명한 카페 < 칠성조선소 > 속초에는 유명한 카페들이 많다. 그중에서 카페 는 검색을 하면 블로그에 많이 올라오는 곳이다. 그래서 가 봤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수 없듯이~~~ 카페에서 커피 한 잔하는 것이 인생의 행복인 내게는 즐거운 모험이 된다. 속초에서 카페를 검색하고 가장 많은 블로거들의 추천이 되어 있는 칠성주유소는 사진으로 보고도 가고 싶게 만드는 곳이었다. 카페 칠성조선소는 예전 조선소였던 자리에 카페를 만든 곳이다. 그래서 문을 들어서면서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보통 유명한 카페처럼 예쁘다거나 세련되었다거나 하는 것과는 달리 약간은 삭막하다 싶다. 그래서 더 유명해졌는지도 모르겠다. 어디서든 볼 수 없는 새로움이 사람들로 하여금 설렘을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칠성조선소 카페는 넓은 마당을 사이로 두 개의.. 2020. 10. 14. 경치 좋고 편안하고 나의 목적지가 되는 카페 < 낙산라메블루 > 낙산해수욕장은 모래사장이 넓어 시야가 좋은 해수욕장이다. 무엇보다 해변이 바로 보이는 카페와 음식점들이 조화롭게 있어 경치를 해치지 않는다. 그중에서 바다가 운치 있게 보이는 카페가 있다. 카페 이다. 라메블루는 원두를 직접 볶아 커피를 내리는 카페이다. 그래서 그런지 커피 원두의 종류가 많아 선택하여 마시는 맛이 있다. 카페의 통유리로 보는 해수욕장의 분위기도 좋고 넓은 실내가 시원하다. 이른 4월 아침... 낙산해수욕자에 떨어졌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잠시 해변에 앉았다. 9시가 좀 넘어 라메블루로 갔다. 아무도 없는 카페안으로 들어가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 이곳의 사장님이 기독교 신자이신 듯했다. 매번 이른 아침에 카페에 들어가면 복음성가가 틀어졌다. 그렇다고 싫지는 않다. 이 시간 .. 2020. 10. 12. 신비로운 파란문을 지나면 만날 수 있는 감동 < 카페 틈 > 이번에 소개하고자 한 군산의 카페 은 유명한 곳이다. 많은 블로거들이 소개하는 것을 아끼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2018년 신랑의 거래 업체가 군산에 있게 되면서 신랑의 출장길에 차에 같이 몸을 실었다. 그렇게 다닐 길 그해 10번을 넘게 군산을 다녀왔다. 신랑이 출장 근무를 하는 시간 나는 군산의 모든 거리와 관광지를 걸어 다녔다. 지금도 머릿속에 떠돌리는 것만으로도 군산의 근현대사 거리로 유명한 신흥동 일대를 그려볼 수 있다. 그리고 신흥동 근현대사거리에 있는 유명한 거리 중 카페 틈은 군산 카페를 검색하면 순위에 꼽게 나오는 곳이기도 하다. 틈을 처음 만난 날은 신랑을 따라 군산에 내려와 경암동 철길마을을 걸어서 다녀온 날이었다. 경암동 철길마을에서 카페 틈이 있는 곳까지 오는 거리는 걸어.. 2020. 10. 10. 함덕 해수욕장에 가면 한번쯤 가 볼 만한 < 카페 델문도 > 제주 여행 1일 차.. 아침을 먹고 바다를 보러 간다. 제주는 모든 면이 바다이니 아무 곳에 차를 세워도 볼 수 있지만 예쁜 바다를 보러 함덕으로 갔다. 사실 예쁜 바다를 보러 간다기보다 예쁜 카페가 있다고 하니 간다. 예전 같으면 폭풍 검색을 했었겠지만 우린 계획 없이 다니기로 했으니 그냥 함덕해수욕장을 목적지로 정했다. 바닷가 주차장에 차를 세우니 사람이 북적이는 곳이 보인다. 예쁜 곳에 사람이 많이 모여 있으면 대부분이 카페다. 발걸음을 옮기니 카페가 맞았다. 여기는 다. 현무암을 벽돌로 사용하여 제주도 특유의 분위기를 한 외관을 하고 있다, 들어서는 입구에는 야자나무를 심어 외국의 정치를 더 했으며 옆으로 보이는 바다는 그 분위기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 주었다. 현관을 들어서는 곳.. 2020. 10. 6. 제주 푸른 바다 밤섬이 보이는 카페 < 아뜰리에안 > 제주 4박 5일 여행을 떠났다. 휴식 같은 여행을 하자고 했다. 아무 계획도 없이 그날그날 하고 싶은데로 하는 여행을 하기로 했다. 표선해수욕장 인근 펜션에서 2박을 하고 다음 숙소인 밤섬 인근 펜션에서 2박을 하기로 했다. 3일째 아침 처음 숙소를 정리하고 다음 숙소로 입실하기 전 시간이 남는다. 아무런 계획 없이 쉬자고 했는데 갈 곳을 찾아야 했다. 그리고 숙소 인근 카페에서 쉬자고 결정하고 카페를 검색하는데 블로그에 예쁜 바다를 가진 카페가 있다. 두번 고민하지도 않고 출발이다. 주변이 카페 거리다. 그래도 우리는 고민도 하지 않는다. 차를 세우고 보니 이쁘다. 사진을 찍어 놓은 것이 잘 나오지 않아 속상하다. 하여간 제주도에 예쁜 카페가 많은데 여기도 예쁘다. 카페는 단층으로 지어져 있고 사방이 .. 2020. 10. 5.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