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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꽃89

아프리카가 고향인 < 군자란 > 1월 3일 오늘의 꽃은 이다. 군자란은 수소군자란(垂笑君子蘭)이라고도 한다.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인 귀화식물이며 원예식물로 한국에서는 온실 또는 실내에서 가꾼다. 줄기는 없다. 잎은 길이 45cm, 나비 5cm 정도로 크고 길며 뿌리에서 직접 나와 좌우로 2장씩 갈라져서 가지런하게 자란다. 1∼3월에 잎 사이에서 편평하고 굵은 꽃자루가 길게 나와 그 끝에 백합 비슷한 주황색 꽃이 12∼20개 핀다. 작은꽃자루는 꽃자루와 함께 녹색이고 꽃은 깔때기 모양이다. 화피조각은 6개이고 수술도 6개이다. 열매는 길이 2.5cm 정도로 8월에 밝은 붉은색으로 익는다. 민간에서는 비늘줄기를 거담 ·토혈 ·백일해 ·해열 등의 치료에 쓴다. 꽃뿐만 아니라 넓고 긴 잎도 관상가치가 있어 분재용으로 수요가 많다. 씨를 뿌리고나.. 2020. 6. 19.
관상용으로 키우기 좋은 < 알리움 > 6월 19일 오늘의 꽃은 이다. 알리움은 전세계에 325종이 있고, 대부분 북반구에 분포하며, 한국에는 21종이 있다. 이 속에 속한 관상용 식물을 알리움이라 부르기도 한다. 잎과 줄기가 모두 뿌리에서 나오며 부추와 같은 냄새가 나고, 꽃은 줄기 끝에 둥근 모양을 이루며 수십 개가 달린다. 특징으로는 높이는 1.2m 정도 자라며 잎은 좁은 피침형이다. 잎의 폭은 5㎝로 꽃은 붉은 보라색이다. 꽃의 직경은 10~12㎝로 산형화서로 핀다. 꽃잎은 긴 타원형으로 수술은 길게 나온다. 꽃의 형태는 공 모양이고 꽃대는 굵고 길다. 인경은 표면이 회황색으로 직경이 7~8㎝ 크기의 구근을 가지고 있다. 꽃은 절화용으로 이용된다. 원산지는 유럽, 아시아와 북아프리카 및 북아메리카에 약 400종 이상이 나며 일본에 18.. 2020. 6. 19.
야생에서 멸종 위기에 몰린 < 나도 풍란 > 1월 2일 오늘의 꽃은 이다. 나도 풍란은 난초과의 상록성 여러해살이풀이다. 남해안 일부 섬과 제주도에 분포한 기록이 있으나 무분별한 채취로 사라져 현재 야생에서 멸종했을 가능성이 높다. 아열대성으로 일본과 중국 남부에 분포한다. 해안가 암벽과 바닷가 나무에 붙어사는 착생란으로 풍란과 닮아서 나도풍란이라 불린다. 줄기는 거의 없고 두껍고 긴 타원형의 잎은 3~5개가 2줄로 달린다. 연록색의 흰 꽃이 6~8월에 핀다. 현재 조직 배양에 성공해 제주도에서 복원 사업이 진행 중이다.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에 국지 분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남도 섬과 제주도에서 자란다는 기록이 있으나 현재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관상가치가 매우 높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불법 채취되어 절멸위기에.. 2020. 6. 18.
목재를 향으로 써 왔던 < 향나무 > 1월 1일 오늘의 꽃은 이다. 향나무는 겉씨식물 구과식물아강 구과목 측백나무과의 상록교목이다. 나무의 높이는 약 20m까지 자란다. 새로 돋아나는 가지는 녹색이고 3년생 가지는 검은 갈색이며 7∼8년생부터 비늘 같은 부드러운 잎이 달리지만 새싹[맹아:萌芽]에서는 잎사귀에 날카로운 침이 달려있다. 잎은 마주나거나 돌려나며 가지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밀생한다. 꽃은 단성화이며 수꽃은 황색으로 가지 끝에서 긴 타원형을 이루고 4월과 5월에 핀다. 암꽃은 교대로 마주달린 비늘조각 안에 달린다. 열매는 구과(毬果)로 원형이며 흑자색으로 지름 6~8mm이다. 성숙하면 비늘조각은 육질로 되어 핵과(核果) 비슷하게 되고 2∼4개의 종자가 들어 있고 다음해 9~10월에 익는다. 목재를 향으로 써왔기 때문에 향나무라고 한.. 2020. 6. 18.
아메리칸 < 메리 골드 > 6월 18일 오늘의 꽃은 아메리칸 이다. 우리나라 농촌진흥청에선 아주 다양한 정보를 올려 준다. 그 중에 필자가 좋아하는 꽃에 대한 정보가 으로 365일 꽃의 정보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그 기록을 나도 매일 올려 보려고 한다. 매리 골드는 국화과(科) 천수국속(屬)에 속하는 천수국(아메리칸메리골드)이 관상용으로 재배되고 있다. 천수국은 멕시코 원산의 외래식물로서 한해살이풀이다. ​천수국(아메리칸메리골드)은 잎 가장지리가 밋밋해 보인다.(대한식물도감 검색표), 줄기의 가지들은 줄기와 거의 나란하게 곧추 서며, 꽃대 끝은 곤봉처럼 크게 부풀고, 꽃차례 가장자리의 혀모양꽃은 난형(卵形,계란모양)이다.(여름에 피는 우리꽃 386, 현진오), 꽃은 지름이 5~19cm로서, 황색, 연한 황색 .. 2020.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