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27 바닷가 산지에서 자라는 < 우묵사스레피 > 1월 10일 오늘의 꽃은 이다. 우묵사스레피 나무는 섬쥐똥나무·개사스레피나무라고도 한다. 따뜻한 지방의 바닷가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약 2m이다. 작은가지에는 연노란빛을 띤 갈색의 짧은 털이 빽빽이 난다. 잎은 어긋나며 2줄로 늘어선다. 혁질(革質:가죽 같은 질감)로서 두껍고 좁으며 긴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고 길이 1∼5cm, 나비 1∼1.2cm이다. 끝이 둥글고 가장자리는 젖혀지며 둔한 톱니가 있다. 양면에 털이 없으며 잎자루는 길이 약 2mm이다. 꽃은 암수딴그루로서 11월에 녹색을 띤 흰색으로 핀다. 지름 4∼5mm이고 잎겨드랑이에 여러 개씩 다발로 핀다. 작은포는 둥근 모양이며 매우 작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서 길이 1.5∼2mm이고 가장자리가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 2020. 6. 22. 아름다운 종소리가 들릴 것 같은 < 종꽃 > 6월 22일 오늘의 꽃은 이다. 종꽃은 Campanaia medium L.를 말한다. 유럽남부원산의 이년초로서 60∼100cm이고 분지성이 없으며, 로젯트 잎은 광피침형이고 줄기를 감싸고 있고, 꽃은 총상화서로 측향으로 개화한다. 화색은 농자색, 청색, pink, 백색 등 다양하게 있다. 종꽃의 꽃말은 이라고 한다. 유럽에서는 분화나 절화용으로 잘 알려진 꽃으로 캄파눌라로 보다 더 알려져 있는 식물이다. 일본에서도 절화용으로 상당량 재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양재동 화훼공판장에 6월경 출하되는 걸 보면 재배농가가 일부 있다. 꽃이 클 뿐만 아니라 초롱이나 긴 종을 닮았으며 지극히 한국적인 모양을 하고 있으며, 여름에 개화하고 척박지에서도 잘 견디기 때문에 자생화의 조경이용 붐과 함께 노지 화단 및 공.. 2020. 6. 22. 한 송이 만으로도 화려한 < 아마릴리스 > 1월 9일 오늘의 꽃은 이다. 아마릴리스는 아마릴리스는 크고 화려해서 어떤 꽃과 섞여 있어도 눈에 확 띈다. 그래서 다른 꽃과 함께 디자인하기 어려워 한 송이만 강조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한 송이만으로도 시선을 집중시키는 꽃, 마치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여배우 같다. 하지만 겉으로 강해 보이는 사람일수록 약한 내면을 지닌 것처럼, 아마릴리스도 화려한 만큼 쓸쓸함을 자아내는 꽃이다. 조금만 상해도 확연히 눈에 띄어 쉽게 버려지고, 주로 홀로 디자인 되기 때문에 다른 꽃의 도움 없이 혼자만의 아름다움으로 승부해야만 한다. 게다가 두꺼운 줄기의 속은 텅 비어 있어 튼튼해 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줄기 안에 밀짚이나 와이어를 넣어 보완해야 당당히 서 있을 수 있다.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여배우가.. 2020. 6. 21. 꽃과 잎이 아름다운 파인애플과 식물 < 아나나스 > 1월 8일 오늘의 꽃은 이다. 아나나스는 브로멜리아라고도 한다. 보통 파인애플과 식물 가운데, 꽃과 잎이 아름다워 관엽가치가 있는 여러해살이풀을 통틀어 일컫는다. 뿌리가 발달하지 못하여 나무 위와 바위면에 붙어서 자라는 것이 많다. 우기(雨期)에 잘 자라고 건조기에도 견디며, 해충에도 강하기 때문에 기르기가 쉽다. 대부분 줄기가 짧고 잎은 단단하고 톱니가 있다. 잎 밑부분이 서로 통처럼 둘러싸서, 가운데 물탱크처럼 물이 괴도록 된 것이 많은데, 방패 모양의 털이 여기에서 양분과 수분을 흡수한다. 기본형은 꽃잎과 꽃받침조각이 3개씩이고 꽃받침은 끝까지 남아 있다. 수술은 6개, 씨방은 상위(上位)이거나 하위이며 3실이고 많은 종자가 중축태좌에 붙는다. 포가 발달하여 빛깔과 모양의 변화가 많고 잎 무늬가 아.. 2020. 6. 21. 잎과 꽃이 한양재로 쓰이는 < 인동 > 6월 21일 오늘의 꽃은 이다. 인동은 북부지방을 제외한 전국의 산과 들에 흔하게 자라는 낙엽 덩굴나무로 중국과 일본에도 분포한다. 줄기는 망태기 등을 만드는 데 쓰고, 잎과 꽃을 한약재로 쓴다. 줄기는 적갈색으로 오른쪽으로 감고 올라가고 어린가지는 황갈색의 털이 많고 속이 비어있다. 잎은 마주나고 장타원형으로 예두, 원저이다. 잎자루에는 털이 있고 잎에는 털이 없어지거나 뒷면 일부에만 남는다.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뿌리 쪽의 잎은 결각이 나타나기도 한다. 잎겨드랑이에서 입술 모양의 흰색 꽃이 2개씩 피고 꽃받침은 털이 없으며 화관은 끝이 5개로 갈라지고 그 중 1개가 깊게 갈라져 뒤로 말린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가 있다. 개화시기는 6~7월이다. 둥근 열매는 9~10월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꽃의.. 2020. 6. 21. 십자 모양의 꽃을 가진 < 스토크 > 1월 7일 오늘의 꽃은 이다. 스토크는 비단향꽃무라고도 한다. 학명은 Mathiola incana이며, 지중해 연안 원산으로서 높이는 30∼60cm이다. 유럽 일대에서 자생한다. 줄기는 나무처럼 단단하고 흰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잿빛을 띤 녹색이며 바소꼴이다.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흰 털이 난다. 꽃은 십자(十字) 모양으로, 4∼5월에 붉은 자주색으로 피고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홑꽃과 겹꽃이 있으며 꽃 빛깔은 품종에 따라 빨간색·분홍색·자주색·파란색·연노란색·흰색 등이 있다. 가지가 갈라지는 것과 갈라지지 않는 것이 있으며, 갈라지지 않는 것은 순을 쳐서 갈라지도록 한다. 겹꽃은 종자가 달리지 않으나 홑꽃에서 종자를 받아 심으면 홑꽃과 겹꽃이 달리는 개체를 함께 얻을 수 있다. 추위에 약하며 원예에서.. 2020. 6. 20. 이전 1 ··· 83 84 85 86 87 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