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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 피고 지는 풋사랑 같은 꽃 < 나팔꽃 > 7월 5일 오늘의 꽃은 이다. 나팔꽃은 인도가 원산지인 한해살이 덩굴식물이다. 관상용으로 심지만 길가나 빈터에 야생하기도 한다. 줄기는 아래쪽을 향한 털들이 빽빽이 나며 길게 뻗어 다른 식물이나 물체를 왼쪽으로 3m 정도 감아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긴 잎자루를 가지며 둥근 심장 모양이고 잎몸의 끝이 보통 3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의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톱니가 없으며 표면에 털이 있다. 꽃은 7∼8월에 푸른 자주색, 붉은 자주색, 흰색, 붉은 색 등 여러 가지 빛깔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1∼3송이씩 달린다. 꽃받침은 깊게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가늘고 길며 끝이 뾰족하고 뒷면에 긴 털이 있다. 화관은 지름이 10∼13cm이고 깔때기처럼 생겼다. 꽃봉오리는 붓끝 같은 .. 2020. 7. 6.
운전을 하다 만나게 되는 < 큰금계국 > 7월 4일 오늘의 꽃은 이다. 큰금계국은 줄기는 높이 30~100cm로 밑에서 모여나고, 거센 털로 덮여 있다. 뿌리잎은 모여나며 긴 잎자루가 있고 밑에서 3갈래로 갈라진다. 길이는 5~15cm로 끝이 뭉툭하고 가장자리의 결각에는 톱니가 없으며 털이 다소 있다. 줄기잎은 피침 모양 또는 직선 모양으로 마주나기하지만 위로 가면 갈라지지 않으며 간혹 어긋나기한다. 꽃은 5~8월에 노란색으로 머리모양꽃차례로 피며 긴 꽃대 끝에 1개씩 달린다. 머리모양꽃차례의 지름은 4~7cm이며 꽃대의 길이는 20~40cm이다. 총포조각은 2줄로 배열되고 한 줄당 8개씩 있다. 총포조각은 피침 모양 또는 둥그런 피침 모양으로, 바깥조각이 더 좁다. 혀꽃은 8개로 둥그런 삼각형을 거꾸로 한 모양이며, 길이 1.3~3cm로 끝에.. 2020. 7. 4.
초여름에 향기를 전하는 < 쑥부쟁이 > 7월 3일 오늘의 꽃은 이다. 쑥부쟁이는 산기슭, 숲 가장자리, 농촌 들길 등에 자란다. 전국에 분포하지만 주로 남쪽지방에 산다. 일본에 보다 흔하게 분포하며, 중국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 종자에 갓털이 있지만 바람에 날려 이동하는 거리는 짧다. 주로 뿌리줄기를 뻗어 퍼지며 군락을 이룬다. 권영초·왜쑥부쟁이·가새쑥부쟁이라고도 한다. 습기가 약간 있는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30∼100cm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는다. 원줄기가 처음 나올 때는 붉은빛이 돌지만 점차 녹색 바탕에 자줏빛을 띤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다. 겉면은 녹색이고 윤이 나며 위쪽으로 갈수록 크기가 작아진다. 꽃은 7∼10월에 피는데, 설상화(舌狀花)는.. 2020. 7. 3.
산골짜기 돌틈에서 만나는 < 말발도리 > 7월 2일 오늘의 꽃은 이다. 말발도리는 산골짜기 돌틈에서 자란다. 높이 약 2m이다. 어린 가지에 성모(星毛:여러 갈래로 갈라진 별 모양의 털)가 나고 늙은 가지는 검은 잿빛이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달걀 모양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 바소꼴이며 길이 3∼6cm이다.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뒷면에는 성모가 난다. 잎자루가 있으며 길이 3∼12mm이다. 꽃은 흰색이며 5∼6월에 피고 산방꽃차례에 달린다. 꽃 지름은 약 12mm이다. 꽃잎과 꽃받침조각은 5개씩이고 수술은 10개이며 암술대는 3개이다. 꽃턱에 성모가 난다. 열매는 삭과(蒴果)로서 종 모양이며 9월에 익는다. 잎 뒷면 맥 위에 털이 빽빽이 난 것을 태백말발도리(var. barbinervis), 잎 뒷면에 성모와 단모(單毛)가 난 것을 털.. 2020. 7. 2.
아름다운 화관의 뜻을 가진 꽃 < 과꽃 > 7월 1일 오늘의 꽃은 이다. 과꽃은 Callistephus'는 그리스어의 'kallos(아름답다)'와 'stephos(화관)'의 합성어로, 관모가 겹으로 발생하여 아름답다라는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꽃색은 홍색, 적색, 자색, 백색, 청색이 있으며, 초장은 60cm에서 120cm까지도 있으며 최근에는 키가 작은 25-40cm미만의 품종도 있다. 초장에 따라 고성종, 중성종, 왜성종으로 구분되며, 초형에 따라서는 주지의 중간부위부터 위로 올라가면서 곁가지가 나오는 형으로 대부분 절화용 품종이며, 주지의 밑부분에서부터 곁가지가 나오는 분화 및 화단용이 있다. 꽃잎형태는 평평한 모습인 평상, 빨대와 같이 관모양이 모여진 관상, 뾰족한 바늘과 같은 침상 등이 있으며 꽃잎이 한겹인 홑꽃, 여러겹인 겹꽃, 반정도.. 2020. 7. 1.
집들이나 개업에 빠지지 않는 < 벤자민고무나무 > 1월 17일 오늘의 꽃은 이다. 벤자민고무나무는 뽕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성 관목으로 인도, 동남아시아 등 열대나 아열대의 습기가 많은 곳이 고향이다. 전 세계적으로 800종이 분포하며 품종도 많이 개발되어 있다.벤자민고무나무는 높이 20m 이상까지 자라며 나무갓이 넓게 퍼진다. 가지는 가늘고 길며 늘어진다. 줄기과 가지에는 털이 없다. 나무줄기에서 기근(氣根:공기뿌리)이 자라 늘어졌다가 땅에 닿으면 땅속으로 뻗으면서 번식하는 경우도 있다. 암녹색의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며 길이는 5~12㎝로 두껍고 광택이 난다. 열매는 지름 8㎝ 정도이며 익으면 붉은색을 띤다. 재배온도는 15~35℃에서 잘 자라며 번식은 꺾꽂이로 한다. 줄기의 탄력성이 좋아 여러 가지 모양으로 키울 수 있다. 열대지방에서.. 2020.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