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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식물55

고향집이 그리워지는 꽃 < 채송화 > 6월 24일 오늘의 꽃은 이다. 채송화는 학명은 Portulaca grandiflora HOOKER.이다. 원산지는 브라질이고 전 세계적으로 40여종이 분포되어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한 종류가 있다. 18세기를 전후하여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줄기는 육질이 많고 원주형으로 홍색을 띠고 옆으로 누우며 가지를 쳐서 뻗는데 큰 것은 30㎝ 가량 자란다. 잎은 살이 많고 선상이며 털이 없고 잎겨드랑이에는 흰털이 무더기로 나와 있다. 꽃은 줄기의 끝에서 한 송이 또는 두 송이 이상 달리기도 한다. 여름에 홍색 또는 백색으로 피는데 꽃받침은 2편이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화판은 5개이고 넓은 도란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대개 낮에는 꽃이 피고 오후에는 시드는데 맑은 날에 햇볕을 받을 때만 핀다. 꽃 한 송.. 2020. 6. 24.
새의 꼬리 깃털처럼 생긴 < 브리세아 > 1월 12일 오늘의 꽃은 이다. 브리세아는 약 250종이 자생한다. 주로 착생종이고 대형의 지생종인 것도 있다. 엽수가 많으며 활모양으로 뻗고 가죽질인 것이 많다. 잎 가장자리에는 가시가 없다. 꽃은 수상화서로 2열로 편평하게 붙는 것이 많다. 포는 단단한 다육질이고 적색, 녹색, 황색이며, 꽃은 주로 황, 백, 녹색이다. 아나나스류 중에서 에크메아속과 더불어 재배상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브리세아의 꽃말은 이라고 한다. 브리세아 중 소형종이며 꽃가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엽식물이다. 새 꼬리의 깃털처럼 생긴 빨간 꽃이 예쁘고 오래 가지만 잎의 앞부분 양편으로 흰 띠가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꽃을 보기 힘든 추운 계절에 실내 분위기를 싱그럽게 해주니 겨울동안의 관상용으로 매우 우수한 식물이다. 실.. 2020. 6. 23.
한국의 진귀한 야생란 < 복주머니란 > 6월 23일 오늘의 꽃은 이다. 복주머니란은 한국의 야생란 가운데서도 특히 꽃이 아름다운 것 중의 하나이다. 지금은 매우 진귀하여 산에서 채집하는 것이 당연히 금해져 있고 겨우 산 풀 애호가에 의해 재배하고 있다. 재배된 것이 산야초를 취급하는 꽃가게에 소량 나와 있는 정도이다. 이 꽃을 만나는 일이 있으면 그 아름다움을 살려 흙냄새가 나는 질그릇 등에 한 송이를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꽂는 것으로 그치고 극히 가벼운 계절의 화재를 하나 또는 두 송이 배합시키면 어울린다. 특징으로는 근경은 짧고 옆으로 누워서 뻗으며 뿌리는 약간 크고 단단하다. 줄기는 높고 25~50㎝ 정도 되며 3~5엽이 호생한다. 잎에는 흰색의 털이 있고 잎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 10~20㎝ 폭은 5~8㎝로 끝은 정생 하고 연홍색이다... 2020. 6. 23.
한국의 자생화 < 앵초 > 1월 11일 오늘의 꽃은 이다. 앵초는 산과 들의 물가나 풀밭의 습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수염뿌리가 달리며 옆으로 비스듬히 서고, 전체에 꼬부라진 털이 많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길이 4∼10cm의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며 끝이 둥글고 밑 부분이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겹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 주름이 있고, 잎자루는 잎몸보다 2∼3배 길다. 꽃은 4∼5월에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으로 피고 잎 사이에서 나온 높이 15∼40cm의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5∼20개가 달린다. 총포 조각은 바소꼴이고, 작은꽃자루는 길이가 2∼3cm이며 돌기 같은 털이 있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털이 없으며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바소꼴이다. 화관은 끝이 5개로 갈라져서 수평으로 퍼지.. 2020. 6. 22.
바닷가 산지에서 자라는 < 우묵사스레피 > 1월 10일 오늘의 꽃은 이다. 우묵사스레피 나무는 섬쥐똥나무·개사스레피나무라고도 한다. 따뜻한 지방의 바닷가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약 2m이다. 작은가지에는 연노란빛을 띤 갈색의 짧은 털이 빽빽이 난다. 잎은 어긋나며 2줄로 늘어선다. 혁질(革質:가죽 같은 질감)로서 두껍고 좁으며 긴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고 길이 1∼5cm, 나비 1∼1.2cm이다. 끝이 둥글고 가장자리는 젖혀지며 둔한 톱니가 있다. 양면에 털이 없으며 잎자루는 길이 약 2mm이다. 꽃은 암수딴그루로서 11월에 녹색을 띤 흰색으로 핀다. 지름 4∼5mm이고 잎겨드랑이에 여러 개씩 다발로 핀다. 작은포는 둥근 모양이며 매우 작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서 길이 1.5∼2mm이고 가장자리가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 2020. 6. 22.
아름다운 종소리가 들릴 것 같은 < 종꽃 > 6월 22일 오늘의 꽃은 이다. 종꽃은 Campanaia medium L.를 말한다. 유럽남부원산의 이년초로서 60∼100cm이고 분지성이 없으며, 로젯트 잎은 광피침형이고 줄기를 감싸고 있고, 꽃은 총상화서로 측향으로 개화한다. 화색은 농자색, 청색, pink, 백색 등 다양하게 있다. 종꽃의 꽃말은 이라고 한다. 유럽에서는 분화나 절화용으로 잘 알려진 꽃으로 캄파눌라로 보다 더 알려져 있는 식물이다. 일본에서도 절화용으로 상당량 재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양재동 화훼공판장에 6월경 출하되는 걸 보면 재배농가가 일부 있다. 꽃이 클 뿐만 아니라 초롱이나 긴 종을 닮았으며 지극히 한국적인 모양을 하고 있으며, 여름에 개화하고 척박지에서도 잘 견디기 때문에 자생화의 조경이용 붐과 함께 노지 화단 및 공.. 2020.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