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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식물55

집들이나 개업에 빠지지 않는 < 벤자민고무나무 > 1월 17일 오늘의 꽃은 이다. 벤자민고무나무는 뽕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성 관목으로 인도, 동남아시아 등 열대나 아열대의 습기가 많은 곳이 고향이다. 전 세계적으로 800종이 분포하며 품종도 많이 개발되어 있다.벤자민고무나무는 높이 20m 이상까지 자라며 나무갓이 넓게 퍼진다. 가지는 가늘고 길며 늘어진다. 줄기과 가지에는 털이 없다. 나무줄기에서 기근(氣根:공기뿌리)이 자라 늘어졌다가 땅에 닿으면 땅속으로 뻗으면서 번식하는 경우도 있다. 암녹색의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며 길이는 5~12㎝로 두껍고 광택이 난다. 열매는 지름 8㎝ 정도이며 익으면 붉은색을 띤다. 재배온도는 15~35℃에서 잘 자라며 번식은 꺾꽂이로 한다. 줄기의 탄력성이 좋아 여러 가지 모양으로 키울 수 있다. 열대지방에서.. 2020. 6. 30.
활용 가치가 높아 귀중한 나무 < 뽕나무 > 6월30일 오늘의 꽃은 이다. 원산지는 온대·아열대 지방이며 세계에 30여 종이 있다. 뽕나무는 예전부터 활용가치가 높아 귀중하게 여겨진 나무이다. 우리나라 야생에서 자라는 산뽕나무(Morus bombycis), 돌뽕나무(Morus tiliaefolis), 몽고뽕나무(Morus mongolica) 등이 있으며, 어린 가지에 잔털이 없는 특징이 있다. 집주변이나 마당에 뽕나무를 많이 심었다. 뽕나무는 누에를 키우기 위한 재배종을 많이 심는데 뽕나무 잎은 누에의 먹이로 이용된다. 한국에는 산상(山桑:Morus bombycis)·백상(白桑:Morus alba)·노상(魯桑:Morus lhou)의 3종이 재배되고 그 중에서 백상이 가장 많이 재배된다. 백상의 학명인 라틴어 '모루스(Morus)'는 뽕나무를 뜻하며.. 2020. 6. 30.
냉혹한 사랑 < 프렌치메리골드 > 6월 29일 오늘의 꽃은 이다. 프렌치메리골든의 꽃말은 이라고 한다. 매리골드는 늦은 4월부터 적심도 하고 비배관리도 하면서 장마철만 넘기면 초가을까지 꾸준히 꽃을 볼 수 있다. 크게 프렌치매리골드, 아프리칸매리골드가 있으며 최근에는 이 둘을 교배한 3배체매리골드가 나오고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화단을 장식하는 초화류로 이용되고 있으며, 특히 여름동안에 길가나 공원 등의 화단에 심겨진 것을 흔히 볼수 있다. 꽃은 노란색과 빨간색으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색의 조화를 위해 샐비아, 아게라텀 등과 함께 심는 것이 보통이다. 매리골드는 추위에 약해 5℃이하가 되면 생육이 멎고 0℃이하에서는 얼어 죽는다. 4∼5월에 모종을 사서 화단에 심으면 여름 장마 전까지 관상할 수 있다. 이후 장마기가 오기 직전에 지상부.. 2020. 6. 29.
여름철 한때의 아름다운 꽃 < 토레니아 > 6월 27일 오늘의 꽃은 이다. 토레니아는 인도차이나 원산이며 화단에 심는다. 높이 20∼30cm이다. 밑에서 갈라져서 무더기로 자라며 줄기에 4개의 능선이 있다. 잎은 마주달리며 달걀 모양이고 녹색이지만 꽃이 필 때는 자줏빛을 띤 갈색으로 된다. 꽃은 8월 하순부터 10월에 걸쳐서 피며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화관은 통부분과 윗입술꽃잎이 연보라색이고 아랫입술꽃잎은 끝이 짙은 파란색이며 밑동에 노란색 무늬가 있다. 꽃이 큰 것과 키가 작은 것, 흰색 꽃이 피는 품종 등이 있다. 분이나 화단에 심으며 4∼5월에 종자를 파종한다. 한번 심기 시작하면 종자가 흩어져서 퍼진다. 여름부터 가을 화단을 장식하는 춘파 1년초로 높이 20~30㎝이고 한 포기의 포기 직경은 30㎝까지 퍼진다. 줄기는 네모가 져 있고 잎은.. 2020. 6. 27.
담장 밑 흔한 친근한 꽃 < 풍접초 > 6월 26일 오늘의 꽃은 이다. 풍접초는 백화채·양각채라고도 한다. 열대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줄기는 곧게 서서 높이 1m 내외까지 자라며 선모와 더불어 잔 가시가 흩어져 난다. 잎은 어긋나고 손바닥 모양 겹잎이다. 작은잎은 5∼7개이고 긴 타원형 바소꼴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8∼9월에 피고 홍자색 또는 흰색이며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이삭은 원줄기 끝에 발달하고 포는 홑잎처럼 생겼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4개씩이고 수술은 4개이며 남색 또는 홍자색이고 꽃잎보다 2∼3배 길다. 꽃잎 각각에 긴 줄기가 있어 마치 떨어져 있는 듯이 보이고 수술과 암술이 길게 뻗어나와 있다. 열매는 삭과로서 줄 모양이고 밑부분이 가늘어져서 대처럼 되며 종자는 신장형이다. 서인도제도 원산인 Gynandr.. 2020. 6. 26.
수줍움이 많은 < 초롱꽃 > 6월 25일 오늘의 꽃은 이다. 초롱꽃은 초롱꽃은 남부와 중·북부지역의 산에 자생하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양지 혹은 반그늘의 토양이 비옥한 곳에서 자란다. 키는 40~100㎝이고, 잎은 길이가 5~8㎝, 폭이 1.5~4㎝로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하고 둔한 톱니가 있으며,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줄기에서 생긴 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삼각형이다. 꽃은 백색 또는 연한 홍자색 바탕에 짙은 반점이 찍혀 있고, 길이는 4~8㎝이며, 꽃 통은 3.5㎝로 긴 꽃줄기 끝에 종 모양을 한 꽃이 달려 아래로 향한다. 열매는 8~9월경에 달리고 작은 종자가 많이 들어 있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순은 식용으로 쓰인다. 초롱꽃 꽃말은 이라고 한다. 초롱꽃은 꽃 모양이 초롱을 닮아 예로부터 친근감이 있는 가장.. 2020.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