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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식물55

십자 모양의 꽃을 가진 < 스토크 > 1월 7일 오늘의 꽃은 이다. 스토크는 비단향꽃무라고도 한다. 학명은 Mathiola incana이며, 지중해 연안 원산으로서 높이는 30∼60cm이다. 유럽 일대에서 자생한다. 줄기는 나무처럼 단단하고 흰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잿빛을 띤 녹색이며 바소꼴이다.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흰 털이 난다. 꽃은 십자(十字) 모양으로, 4∼5월에 붉은 자주색으로 피고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홑꽃과 겹꽃이 있으며 꽃 빛깔은 품종에 따라 빨간색·분홍색·자주색·파란색·연노란색·흰색 등이 있다. 가지가 갈라지는 것과 갈라지지 않는 것이 있으며, 갈라지지 않는 것은 순을 쳐서 갈라지도록 한다. 겹꽃은 종자가 달리지 않으나 홑꽃에서 종자를 받아 심으면 홑꽃과 겹꽃이 달리는 개체를 함께 얻을 수 있다. 추위에 약하며 원예에서.. 2020. 6. 20.
이국적인 정취를 풍기는 < 파키라 > 1월 6일 오늘의 꽃은 이다. 파키라는 멕시코에서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보기에는 팔손이와 비슷하지만 실내원예에서 이국적인 정취를 풍겨 인기 있는 관엽식물이다. 높이는 30∼200cm까지 다양하다. 두꺼운 줄기와 거기서 뻗은 가느다란 가지가 특징적이다. 줄기는 벽오동처럼 생겼으나 밑부분은 갈색의 곤봉처럼 생겼다. 가지 끝에는 손바닥 모양으로 된 복엽(겹잎)이 달리고 작은잎은 긴 타원형이다. 꽃은 크고 매우 아름다워 감상하기에 좋다. 열매는 식용이 가능하다. 반그늘을 좋아하고 배수가 잘 되는 땅에서 잘 자란다. 건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씨뿌리기와 꺾꽂이로 번식한다. 줄기를 자르면 여러 개의 새순이 나오기 때문에 1∼2개의 줄기에 여러 개의 작은 줄기와 잎을 가꾸면 상품가치가 있다. 이산화탄소를 없.. 2020. 6. 20.
방풍림으로 많이 사용하는 < 삼나무 > 1월 4일 오늘의 꽃은 이다. 삼나무는 연평균기온 12∼14℃, 강우량 3,000mm 이상 되는 계곡에서 잘 자란다. 일본 특산종이다. 높이 40m, 지름 1∼2m에 달한다. 수피는 붉은빛을 띤 갈색이고 세로로 갈라지며 가지와 잎이 빽빽이 나서 원뿔 모양의 수형이 된다. 잎은 굽어진 바늘 모양이고 나선 모양으로 배열하며 말라도 떨어지지 않는다. 자웅동주로 꽃은 3월에 핀다. 수꽃은 작은가지 끝에 모여 달리며 암꽃이삭은 공 모양으로 짧은 가지 끝에 1개씩 달리고 자줏빛을 띤 녹색의 포가 있다. 열매는 구과로서 목질이고 거의 둥글며 길이 2∼3cm이다. 열매조각은 두꺼우며 끝에 뾰족한 돌기가 있다. 종자는 열매조각 밑부분에 2∼6개씩 들어 있고 긴 타원형이며 둘레에 좁은 날개가 있다. 삼나무는 수피의 색깔과.. 2020. 6. 19.
관상용으로 키우기 좋은 < 알리움 > 6월 19일 오늘의 꽃은 이다. 알리움은 전세계에 325종이 있고, 대부분 북반구에 분포하며, 한국에는 21종이 있다. 이 속에 속한 관상용 식물을 알리움이라 부르기도 한다. 잎과 줄기가 모두 뿌리에서 나오며 부추와 같은 냄새가 나고, 꽃은 줄기 끝에 둥근 모양을 이루며 수십 개가 달린다. 특징으로는 높이는 1.2m 정도 자라며 잎은 좁은 피침형이다. 잎의 폭은 5㎝로 꽃은 붉은 보라색이다. 꽃의 직경은 10~12㎝로 산형화서로 핀다. 꽃잎은 긴 타원형으로 수술은 길게 나온다. 꽃의 형태는 공 모양이고 꽃대는 굵고 길다. 인경은 표면이 회황색으로 직경이 7~8㎝ 크기의 구근을 가지고 있다. 꽃은 절화용으로 이용된다. 원산지는 유럽, 아시아와 북아프리카 및 북아메리카에 약 400종 이상이 나며 일본에 18.. 2020. 6. 19.
야생에서 멸종 위기에 몰린 < 나도 풍란 > 1월 2일 오늘의 꽃은 이다. 나도 풍란은 난초과의 상록성 여러해살이풀이다. 남해안 일부 섬과 제주도에 분포한 기록이 있으나 무분별한 채취로 사라져 현재 야생에서 멸종했을 가능성이 높다. 아열대성으로 일본과 중국 남부에 분포한다. 해안가 암벽과 바닷가 나무에 붙어사는 착생란으로 풍란과 닮아서 나도풍란이라 불린다. 줄기는 거의 없고 두껍고 긴 타원형의 잎은 3~5개가 2줄로 달린다. 연록색의 흰 꽃이 6~8월에 핀다. 현재 조직 배양에 성공해 제주도에서 복원 사업이 진행 중이다.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에 국지 분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남도 섬과 제주도에서 자란다는 기록이 있으나 현재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관상가치가 매우 높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불법 채취되어 절멸위기에.. 2020. 6. 18.
목재를 향으로 써 왔던 < 향나무 > 1월 1일 오늘의 꽃은 이다. 향나무는 겉씨식물 구과식물아강 구과목 측백나무과의 상록교목이다. 나무의 높이는 약 20m까지 자란다. 새로 돋아나는 가지는 녹색이고 3년생 가지는 검은 갈색이며 7∼8년생부터 비늘 같은 부드러운 잎이 달리지만 새싹[맹아:萌芽]에서는 잎사귀에 날카로운 침이 달려있다. 잎은 마주나거나 돌려나며 가지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밀생한다. 꽃은 단성화이며 수꽃은 황색으로 가지 끝에서 긴 타원형을 이루고 4월과 5월에 핀다. 암꽃은 교대로 마주달린 비늘조각 안에 달린다. 열매는 구과(毬果)로 원형이며 흑자색으로 지름 6~8mm이다. 성숙하면 비늘조각은 육질로 되어 핵과(核果) 비슷하게 되고 2∼4개의 종자가 들어 있고 다음해 9~10월에 익는다. 목재를 향으로 써왔기 때문에 향나무라고 한.. 2020.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