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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꽃29

대단한 생명력을 지닌 < 산세베리아 > 12월 11일 오늘의 꽃은 이다. 산세베리아는 산세비에리아'는 이탈리아 산 세베로의 왕자 라이문도 디 산그로(Raimondo di Sangro, 1710~1771)를 기리기 위해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외떡잎식물로 아스파라거스목 아스파라거스과 한 속의 총칭이며 천년란이라고도 한다. 여러해살이풀로 뿌리는 짧고 두껍다. 잎은 좁고 긴 모양이며 뱀가죽같이 생긴 것도 있다. 잎에서 질기고 탄력이 있는 흰 섬유를 빼내어 쓴다. 건조에 강하고 고온성이어서 겨울에도 15℃ 이상에서 재배한다. 번식은 6∼9월에 포기나누기 등으로 한다. 아프리카와 인도 원산이며 60여 종이 있으나 10종 정도를 재배한다. 다육식물이며 원산지에서는 중요한 섬유 자원의 하나이나 기타 지역에서는 관상수로 더 많이 가꾸고 있다.. 2020. 12. 11.
스스로 생장하기 어려운 화초 < 빌베르기아 > 12월 10일 오늘의 꽃은 이다 빌베르기아는 쌍떡잎식물 분질배유목 파인애플과의 원예 화초이다. 뿌리에서 여러 개의 잎이 겹쳐서 무더기로 나며, 길이는 50cm, 폭은 6cm 정도이다. 잎 끝은 급히 뾰족하여지고 잎 가장자리에는 짧은 톱니가 있다. 가을에서 겨울까지 잎 사이에서 솟은 꽃줄기 끝에서 수상(穗狀) 꽃차례로 붉은 꽃이 더부룩하게 핀다. 브라질이 원산지이다. 빌베르기아의 꽃말은 이라고 한다. 외모가 특이하고 서양스러운 색깔이다. 전체적인 자태는 곱지만 스스로 생장하기 어렵고 어디 기생하여 자라는 습성이 있다. 그렇다고 꽃말처럼 스스로 ‘만족’ 하지는 못 할 것이다. 잎이 좋아 역시 관엽식물로 실내에서 쓰인다. 미국에서는 주로 남부지방의 정원용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실내식물.. 2020. 12. 10.
진정한 아름다움은 자세히 보아야 한다 < 엘라티오르베고니아 > 12월 9일 오늘의 꽃은 이다. 베고니아류는 원종 그 자체의 것도 재배되고 있으나, 품종이 많이 육성되어 있어 분류하기가 어렵다. 1885년에 발표된 엘라티오르 베고니아는 영국을 비롯해서 네덜란드, 미국 등지에서 육종이 이루어지고 다시 서독의 '오토 리거어'가 일련의 개량품종을 발표했는데 이것은 리거스 베고니아라고 불리고 있다. 베고니아의 공통적인 특색은 엽면적이 중앙의 주맥을 경계로 하여 좌우가 같지 않다는 것과 자웅이화로 동일화서 가운데에 양성화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또 잎의 모양도 매우 다양해서 둥근 모양, 심장형, 창 모양, 손바닥 모양의 복엽형 및 단엽형 등 변화가 많고 색채나 무늬도 여러 가지이며 이 모두가 관상의 대상으로 되어 있다. 꽃은 언뜻 보기에 사변화와 같이 보.. 2020. 12. 9.
설레임을 주는 꽃 < 칼랑코에 > 12월 8일 오늘의 꽃 이다. 칼랑코에는 중국의 식물명인 'Kalanchoe'와 독일 육종가인 'blossfeldiana'에서 유래하여 'Robert Blossfeld'라는 이름이 붙었다. 넓은 잎을 가진 다육식물이며 잎은 대생으로 착생한다. 각 쌍엽이 바로 위 혹은 아래 쌍엽과 90˚각도를 이루는 엽서 형태를 지닌다. 단일 식물로 한계 일장은 12. 5시간이다. 다년초 또는 저목성 다육식물로 마다가스카르가 자생지이다. 아프리카 동부 해안에 있는 마다가스카르 섬이 원산지다. 칼랑코에는 많은 종이 있는데 남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 열대 지방에 100여 종이 분포한다. 대체로 화초로 가꾸는 종은 높이가 약 30~50cm까지 자라지만 열대지방 원산지에서는 생육환경에 따라 높이 1~6m까지 다양한.. 2020. 12. 8.
우아하고 화려한 난에서 피는 꽃 < 반다 > 12월 7일 오늘의 꽃은 이다. 열대·아열대 지방 원산이다.1837년 William Griffth씨가 발견한 양란으로 최고로 아름답고 화려한 종으로 관상용으로 온실에서 재배되는 양란의 일종이다. 인도·마다가스카르·파푸아뉴기니 등지에 약 25종이 있다. 줄기는 짧은 것에서 덩굴처럼 길게 벋는 것까지 있다. 잎은 두 줄로 달리고 단단하며 다육질(多肉質)이다. 줄기는 높이가 30~70㎝ 정도 자라며 잎은 선형이고 2열로 호생 밀생한다. 잎은 두껍고 길이가 20~30㎝이며 폭은 2.5㎝ 정도로 선형이다. 꽃대는 상부의 엽액에서 나며 직립하며 꽃대 길이는 30~50㎝ 정도로 길게 나온다. 꽃은 잎겨드랑이의 꽃이삭에 피며, 아름다운 여러 가지 모양과 빛깔이 있다. 화피조각은 5개가 같은 모양으로 피고 가.. 2020. 12. 7.
천연향을 지닌 꽃 < 덴드로비움 > 12월 6일 오늘의 꽃은 이다. 덴드로비움은 광범위한 위도상에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종의 수가 많고 특성이 다양하다. 넓은 지역에 적응할 수 있어, 개화습성이 다양하다. 영리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것은 노빌계 중심으로 덴파레계, 깅기아넘계, 석곡 등이 있으며 놀빌계는 비교적 저온에 견디는 힘이 강하여 5도정도에서도 월동을 한다. 이에 비해 덴파레계는 노빌계에 비하여 고온다습한 환경을 요구한다. 난초과 석곡속의 총칭. 보통 줄기는 가늘고 길며 다육질이고 30~70cm로 자란다. 잎은 피침형인데 밑부분이 잎집(葉-)으로 되어 줄기를 둘러싼다. 꽃은 총상화서(總狀花序)이며 줄기 윗부분의 각 마디에서 2~3개씩 돋아나 겨울부터 봄에 걸쳐 피며 백색 · 자색 · 황색 등 여러가지가 있다. 번식은 포.. 2020.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