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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꽃30

관상용으로 예쁜 호박 < 색동호박 > 8월 19일 오늘의 꽃은 이다. 색동호박은 박과에 속하는 춘파 1년초로 과실의 형태는 구형, 조롱박형, 술병모양 등이 있으며 색도 여러가지이며,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색동호박은 화초호박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줄기 길이는 2∼3㎝ 정도 자라는 소형 관실용 식물로 원산지에서는 숙근성 다년초로 취급하나 춘파 1년초로 분류된다. 줄기는 덩굴성으로 잎은 3∼5열로 얕게 각이 지면서 갈라져 있고 옆으로 누워서 자란다. 잎 가에는 잔거치가 있고 자웅이화이다. 과실의 형태는 구형, 조롱박형, 술병 모양 등이 있으며 색은 흰색, 황색, 녹색, 홍색, 오렌지색이 있고 과피는 매끄러운 것, 우둘두둘한 것, 무늬가 있는 것 등 열매의 형태가 다양하다. 원산지는 열대 아시아 및 아프리카, 아메리카에 약 20여 종이 난다. 이름처.. 2020. 8. 19.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 지정 < 진노랑 상사화 > 진노랑 상사화는 짧은 줄기 둘레에 많은 양분이 있는 두꺼운 잎이 촘촘히 나 있는 비늘줄기이다. 비늘줄기는 깊이 약 10cm의 땅 속에 묻혀 있으며 목이 길고 달걀 모양이다. 잎은 녹색으로 털이 없으며 길이 30∼40cm이고 2월 말부터 5월까지 4∼8장이 나온다. 잎이 다 쓰러진 뒤 7월 말에서 8월 초가 되어야 길이 40∼70cm의 꽃줄기가 나온다. 꽃줄기는 녹색으로 곧게 자란다. 꽃은 진한 노란색으로 4∼7송이가 피며 6장의 화피조각이 있다. 이 화피조각은 뒤쪽으로 반 정도로 젖혀지고 화피 가장자리는 깊은 파도처럼 구불거린다. 잎이 변형된 포(苞)는 주걱 모양이고 2개이다. 수술대와 암술대는 모두 노란색이다. 씨앗은 검은색이다. 물기가 많고 자갈이 많은 수풀 속에 서식한다. 상사화라는 이름은 이른 봄.. 2020. 8. 18.
땅을 보고 있는 나리 < 땅나리 > 8월 17일 오늘의 꽃은 이다. 땅나리는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높이 30∼100cm이다. 비늘줄기는 둥글거나 공 모양으로서 연한 노란빛을 띤 흰색이고 지름 1.5∼3cm이다. 비늘조각은 적고 털이 없다. 줄기는 곧게 서고 잎은 어긋나고 붙어나며 줄 모양이다. 길이 5∼10cm, 나비 3∼6mm로서 양 끝이 좁아지고 끝은 뭉툭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자루가 없고 양 면에 털이 없다. 꽃은 7월에 노란빛이 섞인 붉은색 또는 짙은 붉은색으로 피는데, 줄기 끝에 지름 3∼5cm의 꽃 1∼8송이가 아래를 향해 달린다. 포는 줄 모양이며 끝부분이 단단하다. 화피갈래조각은 6개이고 길이 3∼4cm이다. 안쪽에 검은 자줏빛의 점이 있고 아래쪽으로 젖혀지며 안쪽에 굽은 털이 난다. 수술은 6개, 암술은.. 2020. 8. 17.
고대 이집트 미인 신 히비스을 닮은 < 하와이 무궁화, 히비스커스 > 8월 16일 오늘의 꽃은 이다. 하와이 무궁화는 줄기 높이 2∼5m(온실에서는 1∼2m)이며, 가지를 많이 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 윗부분에는 톱니가 있다. 잎은 쳐지지 않고 진한 녹색으로 약간 흑색이 섞여 있다. 여름에 새로 난 가지에 꽃잎이 두껍고 광택이 있는 진한 적색의 꽃이 핀다. 꽃은 하루 동안만 피어 있다가 진다. 꽃은 지름 10∼15cm이며, 꽃잎은 5개이고 암꽃술대가 길게 나와 꽃이 5갈래로 갈라진다. 품종에 따라 꽃의 색깔과 모양 등이 다르다. 꽃은 노란색, 흰색, 연분홍색 등이 있다. 열매는 온실에서는 거의 열리지 않는다. 번식은 씨앗, 가지심기 등으로 한다. 추위에 약하여 겨울에는 10℃ 이상에서만 자란다. 양지바르고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잘 자란다. 봄.. 2020. 8. 16.
연못을 떠다니며 자라는 < 부레옥잠 > 8월 15일 오늘의 꽃은 이다. 부레옥잠은 열대 ·아열대 아메리카 원산이다. 연못에서 떠다니며 자란다. 밑에 수염뿌리 처럼 생긴 잔뿌리들은 수분과 양분을 빨아들이고, 몸을 지탱하는 구실을 한다. 잎은 달걀 모양의 원형으로 많이 돋으며 너비와 길이가 각각 4~10cm로 밝은 녹색에 털이 없고 윤기가 있다. 잎자루는 공 모양으로 부풀어 있으며 그 안에 공기가 들어 있어 표면에 떠 있을 수 있도록 한다. 길이는 10~20cm이다. 꽃은 8∼9월에 피고 연한 보랏빛이며 수상꽃차례[穗狀花序]를 이루고, 밑부분은 통으로 되며 윗부분이 깔때기처럼 퍼진다. 6개의 갈래조각 중에서 위의 것이 가장 크고, 연한 보랏빛 바탕에 황색 점이 있다. 6개의 수술 중 3개가 길고 수술대에 털이 있으며 암술대는 실처럼 길다. 씨방은.. 2020. 8. 15.
꽃보다 포가 아름다운 < 부겐빌레아 > 8월 14일 오늘의 꽃은 이다. 부겐빌레아는 덩굴성 관목으로 남아메리카 원산이다. 13종 내외가 알려져 있고 그 중에서 2종이 주로 재배된다. 부겐빌레아(B. glabra)는 브라질 원산으로서 높이 4∼5m 자라고 곧은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광택이 있으며 털이 없다. 꽃은 4월에서 11월까지 연중 피고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3개의 포에 싸인다. 포는 자줏빛이고 아름답기 때문에 꽃처럼 보이며 그 안에 들어 있는 꽃은 작고 눈에 잘 띄지 않는다. 털부겐빌레아(B. spectabilis)는 이와 비슷하지만 잎에 털이 많다. 많은 품종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온실에서 재배한다. 부겐빌레아의 꽃말은 이라고 한다. 진분홍색 포엽이 관상 포인트인 식물이다. 실제 꽃은 그 안에 작고.. 2020.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