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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꽃30

찔레꽃과 형제예요 < 돌가시나무 > 8월 7일 오늘의 꽃은 이다. 돌가시나무는 바닷가에서 자란다. 전체에 가시가 많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7∼8개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진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넓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으로 끝은 뭉뚝하며 밑은 둥글고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다. 턱잎은 톱니가 있고 잎자루에 붙는다. 꽃은 지름 4cm로 흰색이고 향기가 있으며 가지 끝에 1∼5개씩 달리고 꽃자루에 선모가 있다.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고 끝이 오목하며, 꽃받침조각은 바소꼴로 안쪽에 털이 있다. 암술대는 겉에 털이 있다. 열매는 거의 둥글며 가을에 붉게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전남·전북·경남·경북)·일본·타이완·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유사종으로 열매가 타원형인 것을 긴돌가시나무(for. .. 2020. 8. 7.
뿌리에서 장 썩는 냄새가 난다는 < 마타리 > 8월6일 오늘의 꽃은 이다. 마타리는 가을의 대표적인 들풀의 하나지만 `패장`이라는 생약명으로 알려져 있는 약초다. 그러나 봄에 돋아나는 어린 순은 `가얌취`라고도 한다. 한국에서는 마타리를 패장이라 하고 있다. 패장이란 말은 뿌리에서 장(豆醬) 썩는 냄새가 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높이 60~150cm 내외이고 뿌리줄기는 굵으며 옆으로 뻗고 원줄기는 곧추 자란다.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털이 없으나 밑부분에는 털이 약간 있으며 밑에서 새싹이 갈라져서 번식한다. 잎은 마주나며 깃꼴로 깊게 갈라지고 양면에 복모가 있고 밑부분의 것은 잎자루가 있으나 위로 올라가면서 없어진다. 꽃은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서 피고 노란색이며 산방꽃차례[揀房花序]를 이룬다. 화관은 노란색으로 지름 4.. 2020. 8. 6.
화훼 장식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 다알리아 > 8월 5일 오늘의 꽃은 이다. 다알리아는 다알리아는 국화과에 속하는 춘식 구근이다. 원산지는 멕시코로 약 20여종의 원종이 자생하고 있으며, 고산지방에서 자생하므로 대부분의 품종이 여름 고온에는 약하고 봄, 가을에 개화상태가 좋다. 우리나라에서는 노지재배시 여름철 고온다습하고 비가 많이 와서 생육이 나쁘나 8월 하순부터 10까지는 꽃이 선명해진다. 원예품종은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18세기부터 육종이 시작된 이래 1만여 품종 이상 육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화형이 크고 작음, 화색의 다양화, 초장, 엽형, 분지성 등이 다양화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원예종의 육성에 처음 이용한 원종은 바리아빌리스종(D.variabilis Desf.=D.Pinnata car)이었으며 그 후.. 2020. 8. 5.
정열의 꽃 < 능소화 >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8. 4.
잎과 꽃이 만날 수 없어 서로 상상만 한다는 < 상상화 > 8월2일 오늘의 꽃은 이다. 상상화의 꽃말은 라고 한다. 상사화, 잎과 꽃이 만날 수 없으니 서로 생각만 한다는 꽃(想思花)이다. 잎이 완전히 없어진 뒤 꽃이 나오니 이런 이름이 붙었겠지만 사실 야생화 중에는 꽃과 잎이 서로 보지 못하는 것들이 많다. 산수유, 깽깽이풀, 노루귀... 등 이른 봄에 피는 많은 야생화들이 꽃이 지고나서 잎이 본격적으로 나온다. 상사화류는 꽃이 아름다워 꽃꽂이용으로 훌륭한 소재다. 화단이나 공원에서 봄부터 나오는 잎 모양도 좋고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면 개화기에 장관이다. 상사화류는 씨앗을 잘 맺지 않아 자연분구나 인공번식으로 늘린다. 인공번식은 칩핑법(chipping)이라 하여 알뿌리를 세로로 8등분하여 심어 자구를 늘려가는 방법이다. 개상사화는 추위에 다소 약해 중부.. 2020. 8. 2.
도종환님의 접시꽃 당신의 < 접시꽃 > 8월 1일 오늘의 꽃은 이다. 접시꽃은 접시꽃은 역사가 오래된 꽃으로 우리나라 전국에서 자란다. 봄이나 여름에 씨앗을 심으면 그해에는 잎만 무성하게 영양번식을 하고 이듬해 줄기를 키우면서 꽃을 핀다. 꽃의 색깔은 진분홍과 흰색 그리고 중간색으로 나타난다. 꽃은은 홑꽃과 겹꽃이 있지만 홑꽃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 접시꽃은 양지바른 곳에서는 로제트 상태로 겨울을 견디어 내고 이듬해 무성하게 줄기를 곧게 뻗어 잎사귀 사이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데 어려서 열매의 모양이 자동차 바퀴처럼 닮아서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있다. 씨앗이 촘촘하게 바퀴의 타이어모양으로 둘러싸여 여물고 마르면 갈라지고 떨어진다. 어떤 이는 열매의 둥근 모양이 접시를 닮아서 접시꽃으로 불리어졌다는데 꽃의 모양도 접시와 비슷하게 .. 2020.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