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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들의 산전 과 산후에 좋은 < 작약 > 작약차의 효능 작약은 간과 비장으로 귀경하는 약재로 음(陰)을 보하고 혈(血)을 만드는 보혈약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그래서 간혈 부족으로 월경불순, 시력저하, 안구 건조, 하지 저림, 만성피로, 말초혈액순환장애, 다리 저림 등이 있을 때 도움이 됩니다. ​작약차나 작약효소(발효액)를 음용해 간혈을 보하게 되면 간열 상승으로 나타나는 여러 증상 해소에도 좋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눈 충혈, 좌측 견갑통, 두통, 어지러움, 갑상선항진, 붕루(생리 후에도 출혈 지속), 생리통, 적색 대하 등입니다. ​또한 작약차는 간의 수렴 기능을 강화해 음허화동으로 인한 발열과 자한(낮에 이유 없이 땀이 남), 도한(잠을 잘 때 땀, 음허화동)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간의 문제로 발생하는 좌측 옆구리 통증, .. 2021. 7. 4.
눈을 맑게하고, 간과 장을 튼튼하게 하는 < 결명자 > 결명자는 긴강남차, 결명차(決明茶), 초결명이라고도 한다. 결명(決明)이라는 명칭은 눈을 밝게 해준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이며 약용으로 재배한다. 높이는 1m 정도이다. 잎은 짝수 1회 깃꼴 겹잎으로 2∼4쌍의 작은잎이 달린다. 작은잎은 거꾸로 세운 달걀 모양이고 길이 3∼4cm이다. 노란색 꽃이 6∼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핀다. 꽃받침은 5개이고 긴 달걀 모양이며 꽃잎은 5개로 거꾸로 선 달걀 모양의 원형이다. 수술은 10개로 길이가 일정하지 않고 씨방은 가늘며 길다. 꼬투리는 15cm 정도로 활처럼 굽고 녹색이다. 씨는 네모지고 1줄로 배열된다. 짧은 원기둥 모양이며 한 쪽 끝은 뾰족하고 다른 한 쪽 끝은 매끈하다. 양쪽의 옆에 황갈색의 넓은 세로줄 및 띠가 있고 질은 단단하다. 결명.. 2021. 7. 2.
제2의 산삼이라 불리는 항염, 진통 치료제 < 오갈피 나무 > 산지의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높이 3~4m에 달하며 갈고리 모양의 가시가 있다. 뿌리 근처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총생하고 털이 없으며 가시도 드물다. 잎은 어긋나고 손바닥 모양의 겹잎이며 작은잎은 3∼5개로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뒷면 주맥 위에 잔 털이 있고 가시는 거의 없다. 표면은 진한 초록색이고 뒷면은 연한 초록색이다. 꽃은 8∼9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작은꽃줄기가 짧고 꽃이 산형꽃차례에 밀생한다. 꽃잎은 5개, 암술대는 끝까지 합쳐진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다소 편평한 타원형이며 10월에 검게 익는다. 뿌리껍질을 오갈피라고 하며 한방에서 강장제 및 진통제로 사용하고, 수피는 오갈피술을 만드는 데 쓴다. 방향성 식물이다. 한국, 중국, 우수리, 아무.. 2021. 6. 30.
무병장수의 효능을 지닌 < 구기자 차 > 구기자나무는 낙엽성 활엽관목(闊葉灌木: 넓은 잎의 떨기나무)으로 줄이 처져 있는 줄기는 보통 1∼1.5m 정도이고, 작은 가지가 변한 가시가 있는데, 없는 것도 있다. 잎은 털이 없고 어긋나며 여러 개가 모여 나고, 톱니가 없는 난형(卵形) 또는 난상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잎자루는 1㎝쯤 된다. 6∼9월에 자주빛 꽃이 잎의 겨드랑이에 1∼4개가 피며, 화관(花冠: 꽃부리)은 통상종형(筒狀鐘形: 대롱처럼 속이 비고 종처럼 생김)이고 끝이 다섯 갈래로 갈라져 있다. 열매는 원형 또는 타원형의 장과(漿果: 살과 물이 많고 씨앗이 있는 열매)이고, 8·9월에 붉게 익는다. 길이는 10㎜, 지름은 5㎜정도이다. 처음에는 달콤하나 나중에는 쓴 맛을 낸다. 건조시켰을 때에 겉이 쭈글쭈글하고, 속에는 많은 씨가 들.. 2021. 6. 24.
항상 싱싱한 꽃 < 아게라텀, 불로화 > 6월 16일 오늘의 꽃은 이다. 아게라텀는 멕시코엉겅퀴라고도 한다. 멕시코가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높이 20∼60cm이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거나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계속 피며 산방꽃차례에 많은 두상화(頭狀花)가 달린다. 꽃색은 보라색과 흰색의 두 계통이 있으며, 종자는 작으나 발아력이 좋고 꺾꽂이도 잘 된다. 불로화은 속명(屬名)인 'Ageratum(아게라툼)'의 뜻을 취한 것으로 항상 싱싱한 꽃이 피는 데서 유래하였다. 멕시코엉겅퀴란 이름은 꽃 모양이 엉겅퀴와 비슷하고 멕시코산(産)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아게라텀의 꽃말은 라고 한다. 아게라텀은 우리말로 멕시코엉겅퀴라고 불리기도 한다. 원산지는 .. 2021. 6. 22.
꽃 향기가 진한 < 아가판서스 > 6월 15일 오늘의 꽃은 이다. 아가판서스는 높이 50cm 이상이다. 잎은 뿌리에서 나오고 줄 모양 바소꼴이다. 꽃은 4월 하순∼8월에 10∼50개가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로 달리는데, 위나 아래를 향하며 빛깔은 하늘색·보라색·흰색 등이다. 꽃이삭 밑에 달린 포는 일찍 떨어진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이고 밑부분이 합쳐지며 끝이 6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6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殼果)이다. 남아프리카 원산으로서 물이 잘 빠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반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남쪽에서는 밖에서 월동하지만 주로 온실에서 재배하며, 관상초로 쓴다. 아가판서스의 꽃말은 이라고 한다. 꽃말처럼 정말 사랑스럽게 생긴 꽃이다. 게다가 향기도 진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 덩굴성이라 지주로 유인해 .. 2021. 6. 20.
부처님의 머리를 닮아 불두화로 불리는 < 수국 > 6월 14일 오늘의 꽃은 이다. 수국은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인데, 두껍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꽃은 중성화로 6∼7월에 피며 10∼15cm 크기이고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꽃잎처럼 생겼고 4∼5개이며, 처음에는 연한 자주색이던 것이 하늘색으로 되었다가 다시 연한 홍색이 된다. 꽃잎은 작으며 4∼5개이고, 수술은 10개 정도이며 암술은 퇴화하고 암술대는 3∼4개이다. 일본에서 개발된 것인데, 서양으로 간 것은 꽃이 보다 크고 연한 홍색, 짙은 홍색, 짙은 하늘색 등 화려하게 발전시켰다. 옛날에는 꽃을 말려 해열제로 사용하였다.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꽃이 피기 시작한 초기의 수국은 녹색이 약간 들어간 흰 꽃이었다가 점차로 밝은 청색으로 변하여 나중엔 붉은 기운이 도는 자색으.. 2021. 6. 18.
시기와 질투 < 딸기 > 6월 17일 오늘의 꽃은 이다. 딸기는 잎자루는 길고 비교적 큰 3개의 잎이 달리며 각각은 둥글고 가장자리가 톱니 모양이다. 봄에 몇 개의 꽃자루가 나와 몇 개에서 십수 개의 흰색 꽃이 달리는데 꽃잎이 다섯개이고 암술과 수술이 노란색이다. 씨방이 발달하여 과실이 되는 것이 아니라 꽃턱이 발달하여 육질화되며 과실은 표면에 깨와 같이 박히는 수과의 일종이다. 전체 모양은 공 모양,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대개는 붉은색이지만 드물게 흰색 품종도 있다. 재배종은 원예적으로 육성된 것으로 유럽이나 미국에서 몇 종의 야생종과 교배시킨 것이라고 한다. 현재의 딸기가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17세기경부터이다. 대개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며, 다시 내부에 비닐 터널을 설치하여 보온한다. 또 꽃을 솎아 따 .. 2021. 6. 17.
저녁에 피에 아침에 오므려지는 < 분꽃 > 6월 13일 오늘의 꽃은 이다. 분꽃은 분화(粉花)·자미리·초미리·자화분이라고도 한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뿌리는 덩이뿌리 모양으로 검다. 줄기는 60∼100cm까지 자라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마디가 높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6∼10월에 피고 분홍색·노란색·흰색 등 다양하며 오후에 피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시든다. 포는 꽃받침같이 생기고 5개로 갈라진다. 꽃받침은 화관 모양으로 나팔꽃을 축소한 것같이 보이며 지름 3cm 내외이다.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은 꽃 밖으로 나온다. 열매는 꽃받침으로 싸이고 검게 익으며 주름살이 많다. 종자의 배젖은 하얀 분질(粉質)이다. 뿌리를 자말리근(紫茉莉根)이라고 하며, 이뇨·해열·활혈(活血)에 쓴.. 2021.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