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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마시면 더 좋아지는 < 둥굴레 차 > 둥굴레는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그 뿌리를 말린 것은 한방에서 약용으로도 사용하며 차로 끓여 먹는다. 뿌리는 단맛이 나며 영양가가 많아 봄철에는 날것으로 먹을 수 있다. 몸이 허약하며, 피로·어지럼증·두통 등이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다. 둥굴레에는 신진대사 촉진과 항산화작용 효과가 있어 피부미용에도 좋다. 물 600㎖에 둥굴레 20g 정도 넣고 약한 불에서 20분 정도 달인 후 마신다. 소화장애가 없어 연하게 끓여 물 대신 마셔도 된다. 오래 마시면 안색과 혈색이 좋아지며, 혈압과 혈당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 둥굴레차의 효능 1. 불면증 개선 둥굴레에 함유된 성분이 정신을 안정시키고 긴장을 완화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불면중과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자주 마셔.. 2020. 9. 11.
줄기만 만져도 모든 가지가 흔들린다는 < 배롱나무 > 9월 11일 오늘의 꽃은 이다 배롱나무는 수고 5~6m 정도로 구불구불 굽어지며 자란다. 수피는 옅은 갈색으로 매끄러우며 얇게 벗겨지면서 흰색의 무늬가 생긴다. 타원형의 잎은 마주나고 둔두 또는 예두이고 원저이다. 표면에 광채를 띄며 털이 없고 뒷면 맥 위에 털이 듬성듬성 난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자루는 거의 없다. 가지 끝에 달리는 원추화서의 꽃은 홍자색으로 피며 늦가을까지 꽃이 달려있다. 꽃받침은 6개로 갈라지고 꽃잎도 6개이다. 수술은 30~40개, 암술대는 1개로 밖으로 나와 있다. 삭과인 열매는 타원형으로 10월에 익는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배롱나무라 한다. 중국이 원산지인 낙엽활엽소교목이다. 주로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며 추위에 약하다. 배롱나무의 꽃말은 이라고 한다. 배롱나무는 다른 .. 2020. 9. 11.
가정상비약 < 도라지 차 > 도라지차는 물처럼 마시는 가정상비약 차라 할 수 있다. 건조하기 쉬운 환절기에 물처럼 마실 수 있는 차가 좋다. 특히 황사 등으로 목감기에 걸리기 쉬운 계절엔 도라지차가 제격이다. 예로로터 우리 선조들은 전국 산야에서 자라고 있는 도라지 뿌리를 채취해 말려두었다가 목감기 때문에 고생을 하면 사계절 내내 도라지를 약탕기에 넣고 쓴맛을 없애기 위한 감초도 넣은 다음 푹 달여서 마시게 했다. 이때 쓰는 말린 도라지를 한방에서는 길경이라고 한다. * 도라지차의 효능 도라지에는 탄수화물, 칼슘, 이ㄴ, 철, 비타민B 와 C, 섬유질, 사포닌 등이 들어 있다. 이러한 성분은 기관지염이나 이뇨작용, 해독작용을 돕고 열을 내리게 한다. 술 마신 뒤 위염의 염증이나 궤양을 억제해주는 도라지 차은 가정 비상약이기도 했다... 2020. 9. 10.
신경을 가지고 있는 식물 < 미모사 > 9월 10일 오늘의 꽃은 이다. 미모사는 신경초, 잠풀이라고도 한다. 브라질이 원산지인 관상식물로 국내에서는 한해살이풀, 원산지인 브라질에서는 여러해살이풀로 여긴다. 전체에 잔털과 가시가 있고 높이가 30cm에 달한다. 잎은 어긋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보통 4장의 깃꼴겹잎이 손바닥 모양으로 배열한다. 작은잎은 줄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턱잎이 있다. 꽃은 7∼8월에 연한 붉은색으로 피고 꽃대 끝에 두상꽃차례를 이루며 모여 달린다. 꽃받침은 뚜렷하지 않으며, 꽃잎은 4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이고 길게 밖으로 나오며, 암술은 1개이고 암술대는 실 모양이며 길다. 열매는 협과이고 마디가 있으며 겉에 털이 있고 3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잎을 건드리면 밑으로 처지고 작은잎이 오므라들어 시든 것처럼 보.. 2020. 9. 10.
색이 고와 반하게 되는 < 맨드라미 꽃차 > 맨드라미는 7~8월에 원줄기 끝에 닭의 볏처럼 생긴 꽃이 흰색, 홍색, 황색 등의 색으로 핀다. 대개는 붉은 색으로 피지만 품종에 따라 여러 가지 색과 모양이 있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다. 개과인 열매는 난형으로 암술대가 남는다. 종자는 검은색으로 윤채가 돈다. 꽃 모양이 수탉의 붉은 볏처럼 생겼다 하여 '닭벼슬꽃'이라고 하고 '만들어 놓은 것ㅇ 같은 꽃'이라 해서 맨드라미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중국에선 계관화의 모자가 닭 벼슬처럼 생겼는데 닭은 문무용인신의 다섯 가지 덕미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맨드라미는 출세나 진급을 의미하는 경사스러운 꽃이다. 종갓집 음식 맛을 지키는 장독대 둘레에는 어김없이 맨드라미가 심어져 있다... 2020. 9. 9.
수닭의 벼슬처럼 붉다하여 < 맨드라미 > 9월 9일 오늘의 꽃은 이다. 맨드라미는 계관(鷄冠)·계두(鷄頭)라고도 한다. 열대 인도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90cm 정도 자란다. 흔히 붉은빛이 돌며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모양 또는 달걀모양의 바소꼴이며 잎자루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고 편평한 꽃줄기에 잔꽃이 밀생하며, 꽃색은 홍색·황색·백색 등이다. 화피조각은 5개로 바소꼴이다. 편평한 꽃줄기의 윗부분이 보다 넓어지고 주름진 모양이 마치 수탉의 볏과 같이 보인다. 열매는 달걀모양이며 꽃받침으로 싸여 있고 옆으로 갈라져서 뚜껑처럼 열리며 3∼5개씩의 검은 종자가 나온다. 꽃은 지사제로 약용하거나 관상용으로 이용한다 맨드라미의 꽃말은 이라고 한다. 맨드라미꽃들이 수탉의 상징인 벼슬처럼 붉어지면 가을이 왔음을 뜻한.. 2020.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