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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주연으로 손색이 없어라 < 수크령 > 10월 15일 오늘의 꽃은 이다. 수크령은 길갱이·랑미초(狼尾草)라고도 한다. 양지쪽 길가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30∼80cm이고 뿌리줄기에서 억센 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잎은 길이 30∼60cm, 나비 9∼15mm이며 털이 다소 있다. 작은가지에 1개의 양성화와 수꽃이 달린다. 작은이삭은 바소꼴이고 길이 5mm 정도이며 밑부분에 길이 2cm 정도의 자주색 털이 빽빽이 난다. 첫째 포영에는 맥이 없고 둘째 포영에는 3∼5맥이 있다. 수술은 3개이다. 아시아의 온대에서 열대에 널리 분포한다. 작은이삭을 둘러싼 털의 색깔이 연한 것을 청수크령(for. viridescens), 붉은빛이 도는 것을 붉은수크령(for. erythrochaetum)이라고 한다. 잎은 편평하고 질기며 길이 40-60.. 2020. 10. 15.
속초에서 유명한 카페 < 칠성조선소 > 속초에는 유명한 카페들이 많다. 그중에서 카페 는 검색을 하면 블로그에 많이 올라오는 곳이다. 그래서 가 봤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수 없듯이~~~ 카페에서 커피 한 잔하는 것이 인생의 행복인 내게는 즐거운 모험이 된다. 속초에서 카페를 검색하고 가장 많은 블로거들의 추천이 되어 있는 칠성주유소는 사진으로 보고도 가고 싶게 만드는 곳이었다. 카페 칠성조선소는 예전 조선소였던 자리에 카페를 만든 곳이다. 그래서 문을 들어서면서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보통 유명한 카페처럼 예쁘다거나 세련되었다거나 하는 것과는 달리 약간은 삭막하다 싶다. 그래서 더 유명해졌는지도 모르겠다. 어디서든 볼 수 없는 새로움이 사람들로 하여금 설렘을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칠성조선소 카페는 넓은 마당을 사이로 두 개의.. 2020. 10. 14.
하트 모양의 꽃잎이 만개하면 겨울이여도 행복하여라 < 시클라멘 > 10월 14일 오늘의 꽃은 이다. 시클라멘은 시클라멘은 앵초과에 속하는 덩이줄기의 다년생 구근식물이다. 지중해 연안에서 유럽 중부에 걸쳐 자생하며 비내한성이다. 구근은 납작한 원형의 덩이줄기이며, 잎은 구근의 중심에서 나와 두텁고 하트모양과 같은 계란형으로 매우 아름답다. 시클라멘은 독특한 화형과 겨울동안 실내에서 오래 꽃을 감상할 수 있고 저온건조한 겨울의 실내환경에서 잘 견디며 겨울동안 재배가 용이한 장점이 있어 겨울분화로 각광을 받고 있다. 덩이줄기 구근식물인 시클라멘의 꽃은 11월~3월까지 피고, 한줄기 끝에 1개의 꽃이 피며, 보라색, 분홍색, 빨강색, 흰색 등 꽃 색이 다양하다.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을 좋아한다. 하트모양의 독특한 화형을 오랫동안 감상 할 수 있고 겨울철 실내에서 재배가 .. 2020. 10. 14.
종기를 삭혀주는 꽃차 < 민들레차 > 민들레는 속씨식물문의 쌍자엽강에 속하는 식물로 들판에서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없고, 잎이 뿌리에서 뭉쳐나며 옆으로 퍼진다. 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고 길이가 6∼15cm, 폭이 1.2∼5cm이며 깃꼴로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털이 약간 있다. 꽃은 4∼5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잎과 길이가 비슷한 꽃대 끝에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통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1개 달린다. 꽃대에는 흰색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두상화 밑에만 털이 남는다. 총포는 꽃이 필 때 길이가 17∼20mm이고, 바깥쪽 총포 조각은 좁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바소 모양이며 곧게 서고 끝에 뿔 모양의 돌기가 있다. 열매는 수과이다. 길이 3∼3.5mm.. 2020. 10. 13.
빨간 속을 보여주는 원숙한 아름다움 < 석류나무 > 석류나무는 이란·아프가니스탄·히말라야가 원산지이다. 관상용 또는 약용으로 인가 부근에 심는다. 높이는 5∼7m이고, 작은 가지는 횡단면이 사각형이고 털이 없으며 짧은 가지 끝이 가시로 변한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2∼8cm의 긴 타원 모양 또는 긴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털이 없고 잎자루가 짧다. 꽃은 양성화이고 5∼6월에 붉은 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1∼5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6개로 갈라진다. 꽃잎은 6개이고 기왓장처럼 포개진다. 수술은 많고 암술은 1개이다. 씨방은 꽃받침 속에 묻혀 있으며 2층으로 구성되고, 위층에 5∼7실, 아래층에 3실이 있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이 6∼8cm이며 끝에 꽃받침조각이 붙어 있고 9∼10월에 갈색이 도는 노란 색 또.. 2020. 10. 13.
경치 좋고 편안하고 나의 목적지가 되는 카페 < 낙산라메블루 > 낙산해수욕장은 모래사장이 넓어 시야가 좋은 해수욕장이다. 무엇보다 해변이 바로 보이는 카페와 음식점들이 조화롭게 있어 경치를 해치지 않는다. 그중에서 바다가 운치 있게 보이는 카페가 있다. 카페 이다. 라메블루는 원두를 직접 볶아 커피를 내리는 카페이다. 그래서 그런지 커피 원두의 종류가 많아 선택하여 마시는 맛이 있다. 카페의 통유리로 보는 해수욕장의 분위기도 좋고 넓은 실내가 시원하다. 이른 4월 아침... 낙산해수욕자에 떨어졌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잠시 해변에 앉았다. 9시가 좀 넘어 라메블루로 갔다. 아무도 없는 카페안으로 들어가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 이곳의 사장님이 기독교 신자이신 듯했다. 매번 이른 아침에 카페에 들어가면 복음성가가 틀어졌다. 그렇다고 싫지는 않다. 이 시간 .. 2020.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