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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대표하는 식물 < 옥잠화 > 8월 22일 오늘의 꽃은 이다. 옥잠화는 옥비녀꽃, 백학석이라고도 한다. 중국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굵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많이 총생한다. 잎은 자루가 길고 달걀 모양의 원형이며 심장저로서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고 8∼9쌍의 맥이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흰색이며 향기가 있고 총상으로 달린다. 6개의 꽃잎 밑부분은 서로 붙어 통 모양이 된다. 꽃줄기는 높이 40∼56cm이고 1∼2개의 포가 달리며 밑의 것은 길이 3∼8cm이다. 화관은 깔때기처럼 끝이 퍼지고 길이 11 cm 내외이며 수술은 화피의 길이와 비슷하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세모진 원뿔 모양이고 종자에 날개가 있다. 꽃말은 ‘추억’이다. 잎이 보다길고 드문드문 달리며 꽃의 통이 좁은 것을 긴옥잠화(var. japonica)라고 하며.. 2020. 8. 22.
백두산의 수목 한계선을 지키다 < 오리나무 > 8월 21일 오늘의 꽃은 이다. 오리나무는 높이 20m 정도에 달하며 수피는 대개 회갈색을 띠고 세로로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어린 가지는 갈색 또는 자갈색으로 매끄럽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타원형 또는 난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7~10쌍의 측맥이 있다. 뒷면 맥 사이와 잎자루에 털이 있다. 암수한그루로 3~4월 잎보다 먼저 수상화서의 꽃이 달린다. 수꽃이삭은 줄기 끝부분에서 아래로 길게 늘어지며 각각 4개의 화피와 수술이 있다. 암꽃이삭은 붉은색으로 난형의 작은 덩어리로 모여 달리는데 각 포에 암꽃이 2개씩 달린다. 열매는 2~6개씩 달리며 장타원형이다. 종자는 양쪽에 뚜렷하지 않은 날개가 있다. 거리를 표시하기 위해 5리마다 심었다 하여 오리나무라 한다. 산기슭이나 논둑의 습지.. 2020. 8. 21.
청결하고 고귀한 꽃 < 연 꽃 > 8월 20일 오늘의 꽃은 이다. 연꽃은 아시아 남부와 오스트레일리아 북부가 원산지이다.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로,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주어 온 식물이다. 연못에서 자라고 논밭에서 재배하기도 한다. 뿌리줄기는 굵고 옆으로 뻗어가며 마디가 많고 가을에는 특히 끝부분이 굵어진다. 잎은 뿌리줄기에서 나와서 높이 1∼2m로 자란 잎자루 끝에 달리고 둥글다. 또한 지름 40cm 내외로서 물에 젖지 않으며 잎맥이 방사상으로 퍼지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겉에 가시가 있고 안에 있는 구멍은 땅속줄기의 구멍과 통한다. 꽃은 7∼8월에 피고 홍색 또는 백색이며 꽃줄기 끝에 1개씩 달리고 지름 15∼20cm이며 꽃줄기에 가시가 있다.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수술은 여러 개.. 2020. 8. 20.
관상용으로 예쁜 호박 < 색동호박 > 8월 19일 오늘의 꽃은 이다. 색동호박은 박과에 속하는 춘파 1년초로 과실의 형태는 구형, 조롱박형, 술병모양 등이 있으며 색도 여러가지이며,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색동호박은 화초호박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줄기 길이는 2∼3㎝ 정도 자라는 소형 관실용 식물로 원산지에서는 숙근성 다년초로 취급하나 춘파 1년초로 분류된다. 줄기는 덩굴성으로 잎은 3∼5열로 얕게 각이 지면서 갈라져 있고 옆으로 누워서 자란다. 잎 가에는 잔거치가 있고 자웅이화이다. 과실의 형태는 구형, 조롱박형, 술병 모양 등이 있으며 색은 흰색, 황색, 녹색, 홍색, 오렌지색이 있고 과피는 매끄러운 것, 우둘두둘한 것, 무늬가 있는 것 등 열매의 형태가 다양하다. 원산지는 열대 아시아 및 아프리카, 아메리카에 약 20여 종이 난다. 이름처.. 2020. 8. 19.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 지정 < 진노랑 상사화 > 진노랑 상사화는 짧은 줄기 둘레에 많은 양분이 있는 두꺼운 잎이 촘촘히 나 있는 비늘줄기이다. 비늘줄기는 깊이 약 10cm의 땅 속에 묻혀 있으며 목이 길고 달걀 모양이다. 잎은 녹색으로 털이 없으며 길이 30∼40cm이고 2월 말부터 5월까지 4∼8장이 나온다. 잎이 다 쓰러진 뒤 7월 말에서 8월 초가 되어야 길이 40∼70cm의 꽃줄기가 나온다. 꽃줄기는 녹색으로 곧게 자란다. 꽃은 진한 노란색으로 4∼7송이가 피며 6장의 화피조각이 있다. 이 화피조각은 뒤쪽으로 반 정도로 젖혀지고 화피 가장자리는 깊은 파도처럼 구불거린다. 잎이 변형된 포(苞)는 주걱 모양이고 2개이다. 수술대와 암술대는 모두 노란색이다. 씨앗은 검은색이다. 물기가 많고 자갈이 많은 수풀 속에 서식한다. 상사화라는 이름은 이른 봄.. 2020. 8. 18.
땅을 보고 있는 나리 < 땅나리 > 8월 17일 오늘의 꽃은 이다. 땅나리는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높이 30∼100cm이다. 비늘줄기는 둥글거나 공 모양으로서 연한 노란빛을 띤 흰색이고 지름 1.5∼3cm이다. 비늘조각은 적고 털이 없다. 줄기는 곧게 서고 잎은 어긋나고 붙어나며 줄 모양이다. 길이 5∼10cm, 나비 3∼6mm로서 양 끝이 좁아지고 끝은 뭉툭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자루가 없고 양 면에 털이 없다. 꽃은 7월에 노란빛이 섞인 붉은색 또는 짙은 붉은색으로 피는데, 줄기 끝에 지름 3∼5cm의 꽃 1∼8송이가 아래를 향해 달린다. 포는 줄 모양이며 끝부분이 단단하다. 화피갈래조각은 6개이고 길이 3∼4cm이다. 안쪽에 검은 자줏빛의 점이 있고 아래쪽으로 젖혀지며 안쪽에 굽은 털이 난다. 수술은 6개, 암술은.. 2020.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