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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 단단하여 오래가는 < 네오레겔리아 > 12월 5일 오늘의 꽃은 이다. 네오레겔리아의 꽃말은 이라고 한다. 잎이 단단하여 오래가지만 몸에 가시가 있어 세게 만지면 다친다. 개화기에는 가운데 있는 잎들이 포인세티아처럼 빨갛게 또는 보라 빛으로 물이 들어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그 모습을 유지한다. 포엽 가운데 물이 차며 여기서 청보라색의 꽃이 핀다. 잎을 보는 관엽식물로써 실내 분화용으로 쓰인다. 우리나라에서도 꽤 재배되고 있으며 화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꽃대는 거의 뻗어 나오지 않고 원통 속에서 꽃이 핀다. 이 식물의 생육습성은 착생형으로 일부 동양란들처럼 뿌리가 공기에 많이 노출되어야 잘 자란다. 그래서 통기성이 아주 뛰어난 바크(소나무 껍질 같은 유기물) 같은 용토에 심는 것이 보통이다. 파인애플과에 속하.. 2020. 12. 5.
닭가슴살을 맛있게 < 닭가슴살 냉채 샐러드 > 닭가슴살 냉채 샐러드는 삶은 닭가슴살을 결대로 잘게 찢고 고소한 참깨 드레싱에 버무려 퍽퍽한 살을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샐러드이다. 다이어트를 할 때 닭가슴살을 요리하여 먹으면 식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데 이때 쉽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라 하겠다. 닭가슴살은 닭고기 부위 중 가장 살코기의 양이 많고 뼈를 포함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가슴살은 백색 근섬유로만 이루어져 있어 육색이 옅은 핑크색 또는 백색을 띤다. 이 부위는 근섬유 다발이 가늘고 부드럽게 일정한 방향으로 뻗어 있다. 가슴살은 닭고기 부위 중 지방 함량이 가장 적은 대신 단백질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메티오닌을 비롯한 필수 아미노산을 소고기보다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다. 가슴살은 지방함량이 거의 없고 단백질이 풍부해 칼로리가 낮.. 2020. 12. 4.
요정을 보았다 < 후크시아 > 12월 4일 오늘의 꽃은 이다. 후크시아 (Genus Fragaria) 후크시아는 낙엽성 혹은 상록성의 관목, 그리고 소수의 다년생 식물 포함하여 약 100여종이 들어 있는 속으로,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 그리고 뉴질랜드를 원산지로 한다. 이들의 아름다운 꽃은 많은 인기를 얻고 있고 이로 인해 개발된 8,000종 이상의 교배종과 재배품종들이 있으며, 흔히 초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연속적인 개화를 하는 종으로 매우 다양하고 아름답다. F. magellanica는 내성이 가장 강한 종으로 온대의 내한성을 지닌 후쿠시아들을 육성하는데 널리 활용되고 있다. F. triphylla의 교배종은 Triphylla계통의 후크시아를 육성했다. 풀처럼 생겼으며 검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높이 60cm 내외이다.. 2020. 12. 4.
구워서 단백하고 단맛이 나는 < 구운 채소 샐러드 > 구운 채소 샐러드는 여러 가지 채소를 이용할 수 있는 샐러드 간편한 샐러드다. 채소는 굽게 되면 단맛이 더 살아나 고기 요리와도 곁들어도 좋지만 여러 가지 채소를 구워 소스를 얹어 먹으면 담백하고 다이어트에 좋은 샐러드가 된다. 먹기 전에 바로 구워 따뜻하게 즐기면 더욱 맛이게 드실 수 있다. 재료 : 쌈채소, 주키니 1/2개, 양파 1/2개, 꽈리고추 20개, 파르미지아노 치즈 또는 파마산 치즈 약간, 올리브유 야간, 후추 소스 : 올리고당 3큰술, 소금 1/2작은술, 발사믹 식초 1/2컵 * 주키니는 호박으로 애호박과 다르게 오이처럼 길게 생겼다. 1. 쌈채소는 찬물에 씻은 후 한입크기로 뜯어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주키니는 6cm 길이로 썬다. 길게 반을 자른 후 0.5cm 두께로 납작하게 .. 2020. 12. 3.
신비로운 꽃 < 극락조화 > 12월 3일 오늘의 꽃은 이다. 극락조화는 높이 1m 내외로 자란다. 땅속줄기는 짧아서 땅 위에는 나오지 못한다. 잎은 모두 뿌리에서 나와 길이 40cm, 나비 15cm 내외가 되고, 짙은 녹색으로 긴 타원형 또는 긴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바깥쪽으로 굽는 것이 많다. 꽃줄기는 잎과 비슷한 높이로 자라고 포 안에서 5∼6개의 꽃이 부채꼴의 선상꽃차례로 핀다. 포는 길이 15cm 정도이고 녹색이며 가장자리는 홍색이고 밑부분은 홍자색이다. 꽃받침조각은 3개이고 등황색이다. 꽃잎은 짙은 하늘색으로서 여러 개의 꽃이 핀 모양은 마치 새가 날개를 편 모양 같다. 꽃말은 '영구불변'이다. 스트렐리치아속(屬)은 남아프리카 원산이고 5종이 있으며 이 가운데서 흔히 재배하는 종이 극락조화이다. 극락조화의 .. 2020. 12. 3.
< 나는 사형 선고를 받았다 > 그런 기분이 들었다 4. 라고 누군가 말했을 때 그런 줄 알았다. 젊을 땐 그랬다. 남들보다 없는 것에 별 신경을 쓰고 살아본 적이 없다. 부끄럽고 아니고를 생각할 필요도 못 느꼈다. 그러나 마흔의 중반에 서고 보니 나는 잘 살아 본 적이 없다. 어릴 때도 가난했고 20대 직장을 다니면서도 용돈 30만 원 받으며 월급은 다 엄마손으로 들어갔다. 용돈 30만 원에는 차비며 기타 모든 것이 들어 있는 돈이었지만 그래도 쓸 일도 별로 없었다. 결혼을 하고 나서는 아이를 돌봐주는 엄마에게 월급으로 120을 주고 아이 양육비에 철마다 엄마의 보약값을 써야 했다. 그래도 신랑이 벌어 주는 돈으로 많이 모으지는 못해도 사는 일에 부족하진 않았다. 자영업을 하는 신랑이 부도를 맞을 때에도 내가 .. 2020. 12. 2.